최인규 감독의 친일논란에 대한 고찰 = The manuscript about the Japanophile criticism of the director, Choi In Kyu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6
작성언어
-주제어
KDC
688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43-169(27쪽)
제공처
본고는 일제말기에서 해방이후까지(1939년~1949년) 10편의 장편극영화와 3편의 기록영화를 남긴 최인규 감독에 대하여 기술한 기존의 평가에 대하여 재고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자유만세>(1946)라는 작품으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는 감독은 안석영 감독의 <심청>(1937)에서 이필우의 도움으로 `녹음` 분야로 처음 한국영화계에 발을 내딛게 된다. 이후 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점차 그 영역을 확대한 최인규는 일제 말기인 1939년 <국경>을 통해 감독의 자리에 올라, 해방 이후 49년 <파시>를 마지막으로 그 자취를 감추게 된다. 이후의 행적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다만 한국전쟁 중 납북되었다고 한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본고는 최인규 감독의 작가론을 펼치는 것이 아닌, 한국 리얼리즘의 계승자라는 기존의 여러 평가에 대하여 고찰하는 계기를 삼고자 함이며 또한 이를 통해 여타 친일 영화인들에 대한 논의의 영역으로 확장하고자 하는 데 그 의미를 두고자 한다. 최근 들어 한국영화사 서술에 대하여 기존에 답습해 오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노력들이 시도되고 있다. 최인규 감독은 `최초의 유성영화` <수업료>와 `해방 이후 최초의 광복영화` <자유만세>라는 작품으로 한국 영화사에 굵직한 자취를 남겼다. 이러한 최인규 감독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은 명백한 것이다. 최인규 감독은 일제 치하에서 해방이라는 정치·사회적 급변 기에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지속한 인물이다. 이처럼 최인규는 일제말기에는 친일영화를, 해방 이후에는 <자유만세>와 <독립전야>를 통해 민족주의 영화를 제작하는 면모를 보여준다. 이러한 변화 과정은 최인규 본인의 내적 성찰을 통한 반성의 결과물로 볼 수도 있다. 본고에서는 현존하는 영화와 밝혀진 행적을 중심으로 기존에 기술된 논고를 토대로 할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 한국영화사 서술에서 `최인규`에 관한 부분을 발췌하여 이러한 서술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현재 남아있는 영화를 중심으로 면밀한 분석을 할 것이다. 특히 최근에 발굴된 <집 없는 천사>에 대하여 자세히 살펴보도록 할 것이다. 또한 그 외에 전해지지 않는 작품들은 문헌자료를 통해 최인규라는 인물에 대한 재고의 기회를 삼고자 한다.
더보기I try to make a chance to reconsider about the established estimation of Choi In Kyu, the director who made 10 film dramas and 3 documentaries from the last days of Japanese Imperialism to the time after Liberation(1939~1949) with this manuscript. The director, known to us for the movie, <Freedom Cheers>(1946), began his movie career as a recording engineer in <Sim-Chung> (1937, directed by An Suk Young) with the help of Lee Pil Woo. Since then, Choi In Kyu displayed his ability in the technical field step by step and expanded his sphere to the movie directing at the last period of Japanese Imperialism through the movie <The Border>(1939), but disappeared leaving his last movie, <PASSIE>(1949), behind after Liberation. Although we can`t reveal his life in the future, we can hear the rumor to be kidnapped to the North Korea. As previously stated, I don`t want to explain his artistic temperament as a movie dictector, but try to serve as a momentum to reconsider the several estimations about his aspect as the successor of `Korean Realism`. The new attempts to write the Korean Film History are made out of the existing ways to follow in recent days. Choi In Kyu left his deep traces behind in the Korean Film History through the 1st Korean talkie, <Tuition fee>, and <Freedom Cheers>, the 1st film of `the restoration of Korean Independence` after Liberation. The necessity for study about the director, Choi In Kyu, is clear. He had been making films steadily during the sudden turning time of the politics and society. He was the member of the pro-Japanese group, but changed to the nationalist with his movies, <Freedom Cheers>and <The previous night of Independence> after Liberation. This process of change can be seen as the consequence of reflection through his self-examination. I`ll use the established study, aimed at his existing movies and the traced achievements of his lifetime for the basis and make a close analysis by selecting the parts about `Choi In Kyu` among the existing descriptions of Korean Film History, therefore let you find the unnoticeable problems in those descriptions. The works not handed down will provide the chance to reconsider about the character named `Choi In Kyu` with you through the literatures.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