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가웨인 경과 녹색 기사』: 수치심과 죄의식 = Shame and Guilt As Sanctions Controlling Gawain’s Behavior
저자
이동춘 (대구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87-112(26쪽)
제공처
본 논문은 중세 시대 수치심이란 무엇이며, 수치심은 어디에서 유발되며, 수치심을 유발한 당사자는 물론 당사자가 소속된 공동체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하게 되는가?『가웨인 경과 녹색 기사』(Sir Gawain and the Green Knight)는 이러한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특히 아서왕(Arthur)과 기사도 공동체에서 ‘수치심의 문화’는 기사 계급의 행동과 동기를 이해하고 판단하는데 필수적인 잣대이다. 작품 속 아서왕과 기사들 모두 명예를 남성 공동체가 최고의 가치로 삼고 있으며 이를 생명보다 소중하게 여긴다. 개인적 차원을 넘어 공동체의 명예와 수치심은 기사로서 가웨인의 행동에 동기를 부여하고 그의 행동을 이상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역할을 한다. 또한 ‘수치심의 문화’를 토대로 한 행동 윤리와 가치에서 벗어난 가웨인의 행동과 태도에 대하여 시인은 ‘기사도 로맨스’(chivalric romance)에서는 볼 수 없는 그리스도교의 죄와 용서의 구도로 가웨인이 수치심에서 벗어날 수 있는 출구를 제시한다.
더보기Sir Gawain and the Green Knight is a valuable work for the study of honor and shame in late-medieval English literature. In addition to the social codes influenced by pre-Christian “shame culture”, the “guilt culture” deeply embedded in the work is also crucial to the understanding of the Gawain poet’s intention as well as Sir Gawain’s behavioral modes. The shame culture is the performative public honor, which exerts the strongest influence upon Sir Gawain for the first half of the poem. After his departure from the Arthurian court, Sir Gawain’s actions are circumscribed by both guilt and shame ideologies. Gawain’s ending creates the shift from upholding the chivalric ideals of a romance hero based upon shame culture to a guilt culture whose emphasis lies on Sir Gawain’s interior thoughts and personal moralities closely linked with the Christian doctrines. The move from shame culture to guilt culture results from the Gawain poet’s realistic vision toward the chivalry of the late medieval age and his awareness of the social changes such as the advent of individualism, and the need for personal confession.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