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寫字官 雪峯 金義信의 生涯와 書風 = The Life of Amanuensis Selbong(雪峯) Gim Uisin(金義信) and His Calligraphic Style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31(25쪽)
제공처
이 논문은 17세기 인조(仁祖) · 효종(孝宗) · 현종(顯宗) 연간에 활동한 사자관(寫字官) 설봉 김의신(雪峯 金義信, ?-1663 이후)과 그의 서예에 대한 것이다. 논문에서는 먼저 김의신의 생애와 관련해서 그의 가계를 밝히고 사자관 생활을 정리하였다. 그리고 선대 사자관 글씨와의 비교를 통해 김의신의 서풍을 살펴보았다.
김의신의 가문은 17세기 이후 화원을 비롯한 역관, 율관, 의관직 등을 세습해 나갔던 중인 가문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인다. 김의신의 가계에서 사자관을 지낸 인물은 김의신과 두 아들 김이련(金以鍊), 김이석(金以錫)을 포함해서 총 7명이 있다.
김의신은 사자관으로서 약 40년에 걸친 기간 동안 국가 행사와 관련된 임시관서에 차출되어 다양한 서사 업무를 보았다. 병자호란(丙子胡亂, 1636.12-1637. 1) 때는 남한산성으로 인조를 따라가 외교문서의 필사를 전담하였으며, 이후 가례도감(嘉禮都監), 녹훈도감(錄勳都監), 국장도감(國葬都監), 존숭도감(尊崇都監), 책례도감(冊禮都監) 등의 도감과 찬수청(纂修廳)에서 일 한 기록이 전한다. 특히 1646년(인조 24) 녹훈도감에 차출되어 필사한 《이십공신회맹축(二十功臣會盟軸)》은 세로 89.2㎝, 가로 24m에 이르는 대작으로 김의신의 뛰어난 필사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을 수 있다.
이 밖에 김의신의 사자관 활동 가운데 주목되는 일로 1643년(인조 21), 1655년(효종 6) 연이은 두 번의 통신사행을 꼽을 수 있다. 사자관은 통신사행에 늘 동행했지만 김의신처럼 두 번 이상 통신사행에 참여한 사례는 매우 드물다. 1643년에 화원으로 동행한 김명국(金明國)의 〈수노인도〉에 쓴 화찬(畵贊)을 비롯하여 일본인의 요구에 의해 휘호한 것으로 여겨지는 편액서, 대자 해서, 초서 필적이 전한다.
김의신의 글씨는 대체로 한호의 서풍과 흡사하며 작품의 내용도 한호의 필적으로 전하는 것이 많다. 서체는 주로 해서(楷書), 행서(行書)가 많고 초서(草書)도 제법 전한다. 각체의 서풍은 석봉체를 깊이 배운 모습을 보이며 간혹 행서나 통신사행에서 구사한 초서 등에서는 보다 두터운 획법, 빠른 운필과 강하고 움직임이 많은 필세 등 본인만의 특징이 드러나는 부분도 없지 않다.
김의신의 글씨에 대한 평가를 보면 그의 뛰어난 필력을 칭찬하기도 했지만 한호 이후의 사자관과 더불어 습기(習氣)를 면치 못했다는 지적도 있다. 이러한 지적은 김의신이 사자관으로서 주로 실용적 서풍을 구사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김의신은 비록 서예가로서 개성이 강한 서풍을 이루었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이는 김의신뿐 아니라 그 밖의 여느 사자관에게서도 찾기 어려운 일이다. 오히려 김의신 서풍의 의미는 당대를 대표하는 사자관으로서 왕실의 다양한 서사 업무에서 보인 빼어난 기량과 능숙한 필력으로 한호 이래 사자관 서풍의 전통을 잘 이어나간 모습에 있을 것이다.
This article examines calligraphic works of Seolbong Gim Uisin(雪峯 金義信?-after 1663) who served as an amanuensis(寫字官) during the reigns of King Injo(仁祖), King Hyojong(孝宗), and King Hyeonjong(顯宗).
The Gim family had been serving as court painters, interpreters, legal officers, and medical officers from the seventeenth century, which are quite typical careers for the middle class at the time. Seven people served as amanuensis among his family including Gim himself and his two sons Gim Iryeon(金以鍊) and Gim Iseok(金以錫).
While serving as amanuensis, Gim was transferred to the government office for four decades working on an array of transcriptions. During the years of the Manchu Invasion of Korea(丙子胡亂 1636.12-1637.1), Gim accompanied King Injo to transcribe diplomatic documents. Later, he worked on Garyedogam(嘉禮都監), Nokundogam(錄勳都監), Gugjangdogam(國葬都監), Jonsungdogam(尊崇都監), Chengnyedogam(冊禮都監) at Chansucheong(纂修廳). In 1646, he was assigned to Nokundogam where he produced 《Isipgongsinhoemaengchuk(二十功臣會盟軸)》, a large-scale calligraphic work amount to 89.2㎝× 24m, which shows his expertise on calligraphy.
Additionally, Gim joined diplomatic delegations twice in 1643 and 1655 (respectively in during the reign of King Injo and King Hyojong). Amanuensis was to accom-pany voyages of diplomatic delegations, however, it was rather unusual case for Gim to served as an envoy twice. Several works of Gim have been handed down including his complimentary remarks on Gim Myeongguk(金明國)’s 〈Sunoindo (Painting of an old man)〉, a court painter who accompanied Gim on the diplomatic missions in 1643; writings on hanging boards, large-size regular script(大楷), cursive script produced by a Japanese order.
Gim’s calligraphy shows similarities in styles and contents with the ones of Han Ho. They are written in the forms of regular script(楷書), running script(行書), and cursive script(草書). Each style is close to Seokbong Han Ho’s calligraphy, although some of Gim’s works written in running script or the cursive script that he wrote as an envoy show thicker, faster, more powerful, and rhythmic strokes than Han Ho’s, which can be deemed as Gim’s own stylistic features.
Some remarks on Gim’s calligraphies are complimentary ones, yet, other works are viewed as more of works of studies(習氣). Such remarks are attributed to Gim’s experiences as amanuensis that he had to work with more or less practical styles. The styles of Gim’s calligraphy adhere to traditional norms and it was usual case to other amanuensis as well. Following the footsteps of Han Ho, Gim was versed in diverse calligrap hic styles, which had been formulated through the years of experience as an amanuensis.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 주요 개정내역 | 변경 사유 |
|---|---|
| · 수탁업체 콘소시엄 기관명 및 위탁기간 명시 | ·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구체화 |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 이용·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개인정보파일 검색(privacy.go.kr)| 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정보추제 동의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안재호 |
- 이메일 : jinuk@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58 - 팩스번호 : 053-714-0195 |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송진욱 |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교육학술데이터본부 정광훈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인 이용ㆍ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