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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겐지모노가타리 에마키(源氏物語??)』 독자적인 장면(場面)에 관한 일고찰(一考察) = A Study on the independent scenes of "National Treasure: Genjimonogatari-ema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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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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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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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61(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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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稿は、國寶『源氏物語繪卷』中、柏木グル一プと早蕨グル一プの場面を取り上げ、後代に繼承されていない獨自的な場面を中心にして考察したものである。
從來の『源氏物語繪卷』の場面選擇の硏究が、主に物語內容と比較し、場面選擇の構成論理に重点を置いたとすれば、ここでは、中世·近世源氏繪の場面選擇の現況を知る資料として源氏繪詞の作品群と現存する源氏繪等を取り上げ、これらの作品との比較を通して、本作品の場面の特性と繪畵化の方法を探ってみようとした。
その結果、源氏繪詞の作品群と現存する源氏繪で採擇した類型化の場面は、主に男女主人公の戀愛場面、儀禮·宴會場面であったのに對して、國寶『源氏物語繪卷』の獨自的場面の場合、人物の內面や人事がよく表出する場面が採擇され、物語の主題を表現する場面構成になっていたことが確認された。特に、本作品で、主人公だけではなく、多樣に登場する人物群像は、畵面の中で單純に周邊人物として存在するのではなく、繪畵的技法により多樣なメッセ一ジとして用いられる媒體であったのである。
このように、本作品の作品性を構成する重要な樺として、獨自的な場面選擇、多彩な人物群像を繪畵化した畵面が存在したといえよう。
This manuscript considered the independent scenes that are not succeeded to the posterity centered on the picture scenes of the Kasiwagi Group and the Sawarabi Group of "National Treasure: Genjimonogatari-emaki".
If it can be said that the previous, precedent researches mainly emphasized the organizational logic of the selection of the picture scenes by comparing with the summary of a work of art, in this manuscript, it was intended to re-illuminate the special characteristics and the method of the pictorialization of the scenes in this work of art by adopting the group of the Genji-ekotoba works of art and the future generation Genji-e.
As a result, differently from the fact that the previous, typed scenes that were adopted in the Genji-ekotoba group of the works of art and the future-generation Genji-e works of art mainly dealt with the dating scenes or the formality and banquet scenes of the male and female protagonists, in the case of the independent scenes of "National Treasure: Genjimonogatari-emaki", we can find out that the pictorialization has been done with the scene organization that expresses the subject of Monogatari-e by adopting the scenes which express the inner side feelings between the persons and the human affairs well. Especially, the large group of people who diversely appear in these works of art had been used as the media who have a good command of the diverse messages through the pictorial techniques and not simply as the surrounding people with in the screen.
As such, it can be said that, as an important framework that organizes the quality of the work of these work of art, a picture screen which independently selected the scenes and pictorialized the multifarious, large group of people had exi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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