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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길과 한국불교 = The Silk Road and Korea"s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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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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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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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7(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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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ral to this paper is the ideological meaning and the contributions of the monks from Korea and western China through the Silk Road.<BR> Buddhism was one of the popular ideas in western China, it could not develop its doctrines due to the geographical facts. Instead some sorcery ceremonies and rites were developed here. So Buddhism here became a sort of a religion for spiritual peace and enlightenment or for self-protection.<BR> This is why India"s Esoteric Buddhism became to contain Lama"s Buddhist characteristics, when it came to western area.<BR> Introduction of Buddhism to China and Korea and a number of monks searching Dharma through the Silk Road let Buddhism grow in ideological way. Buddhism helped Korea"s old nations form the base with its developed culture.<BR> Considering the relation between Korea"s Buddhism and the Silk Road, the conclusions which can be drawn are these: 1) the ones who introduced Korea Buddhism were Indian monks, 2) Korea"s monks had particular purposes such as visiting sacred places, studying new sutras and traveling through the Silk Road and 3) most of them were respected for their ascetic practice.<BR> Regarding most of the records on Buddhism of westernChina and the Silk Road rely on the Chinese authorized history, it is possible to see western Buddhism in a crooked view point.<BR> But, so far the historical materials in Ho language are so rare that it is still hard to get the right view on western Buddhism.<BR> The outcomes and the studies based on them of many research groups in Mid Asia link up with Buddhism in ancient Korea.<BR> Given that the western region was a connection point between the East and the W est and had unique traditions, the study of Buddhism in this area is in need of more extensive research.<BR> Moreover, considerable work needs to be done on the study of Esoteric Buddhism in this area.
더보기본 논문에서는 실크로드를 넘나든 한국승려들과 서역승려들의 행적을 살펴보고, 그 사상적 의미를 살펴보았다.<BR> 서역 일대에서 가장 현저한 호응을 받았던 가르침의 하나가 불교였다. 다만 험난한 風土때문에 이 일대에서는 교리 위주의 불교가 발전할 수 없었다. 오히려 형식의례, 呪術儀禮에 치중하면서 불교를 安心立命내지는 護身의 절대적 가르침으로 이해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인도의 밀교는 서역에 이르러 라마적 불교전통으로 바뀌어 수용하게 된다. 오늘날 비교적 현저하게 그 서역의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곳은 티베트 정도가 꼽힐 따름이다.<BR> 실크로드를 통한 중국과 한국의 불교 전래와 많은 스님들의 구법 활동은 불교 자체의 사상적인 면에 있어서도 획기적인 발전을 마련해 주었다. 또한 선진문화를 수용함에 따라 한국의 고대사회는 그 기본적인 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BR> 실크로드와 한국불교의 관련을 인물중심으로 살펴 볼 때, 다음과 같은 결론에 이른다. 첫째, 한국에 불교를 전한 이들은 대부분 인도승려였다는 점, 둘째, 한국 승려들이 실크로드를 따라 구법여행을 떠난 것은 성지 참배, 신학문수용, 경전수입 등의 목표가 있었다는 점, 셋째, 구법승려의 대부분은 두타행이 남다름으로써 존경을 모았다는 점 등이다.<BR> 실크로드와 관련된 서역불교의 사료들은 주로 중국의 西域經營 결과로 남아있는 正史의 기록이나 그 외의 한문 문헌 사료를 많이 이용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자칫 중국인들의 눈을 통해 본 佛敎史에 한정되기 쉬운 점도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현존하는 胡語관계의 사료들 그 수가 극히 적어서 서역불교의 전체모습을 가늠하기에는 여전히 역부족이다.<BR> 중앙아시아의 각 지역에서 행해졌거나 지금도 행해지고 있는 각국 학술조사단의 연구 성과 및 그들이 가져온 자료에 기초한 각 분야의 연구는 한국 불교의 전래와도 깊은 연관을 가진다. 동서문화 교류의 루트였고 독특한 전통체계를 지녔다는 점에서 서역불교에 관한 연구는 보다 심도있게 진행되어야 할 것이며, 아울러 지역적 특수성 때문에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이 지역 불교의 밀교적 경향에 대해서도 좀 더 깊은 연구가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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