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蘆沙 奇正鎭 學派의 心說에 대한 考察 = Investigating the Explanation on Sim(the heart-mind) of the Nosa School of Ki Jung-jin
저자
박학래 (군산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77-114(38쪽)
KCI 피인용횟수
6
DOI식별코드
제공처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explanation on Sim(the heart-mind) of the Nosa School, which leaped into one of the prominent Neo-Confucian schools since the mid-19th century of Korea, by focusing on Ki, Jung-jin(1798~1879) and his major disciples.
Unlike Hanju Yi, Chin-sang, Hwaso Yi, Hang-no and Kanjae Chon, U, Nosa’s disciples including Ki, Jung-jin did not provide any specific stance on the heart-mind in the debate on it, which was one of the most significant controversies since the late-19th century of Korea. However, they tried to take the li-based perspective to fortify the superintendence of li. Based on this metaphysical view of the li, they wanted to systemize realizing the moral nature of human beings through connection of the heart-mind to the li. Through such an idea of the heart-mind, furthermore, they were eager to provide theoretical foundation of practice and cultivation in the real world.
The Nosa School’s explanation on the heart-mind is based upon the combination of li with ki. This is not a simple link between li and ki, but a li-based stance implying that li is the center while ki is the ground. This stance is to fortify the superintendence of li as the necessity without any exclusion of ki operating practically in the world. This is a theoretical position to emphasize the thorough going superintendence of li over ki. With emphasis on the superintendence of li, thus, Ki Jung-jin tried to shape the understanding of the heart-mind into a more distinctive idea of It without any exclusion of ki operating practically in the world. Paying attention to the heart-mind as the quintessence of ki, his disciples developed the theories of the heart-mind by attributing li and ki to its real substance(sil-ch’e) and its normative substance(tang-ch’e) respectively.
Their explanation on the heart-mind is distinguished from the Kiho School, succeeding to the theoretical tradition, which insists the heart-mind is ki. At the same time, their position can be considered as having a difference from the Hanju School, holding that the heart-mind is li. Generally speaking, the reason they paid attention to the original heart-mind (or illuminative virtue (myong-duk)) is because their theoretical position is deeply related to the discussions of either the Hanju School or the Hwaso School.
본 논문은 19세기 중반 이후 畿湖學界의 주요한 학맥으로 부상했던 蘆沙學派의 心說을 奇正鎭(1798~1879)과 그의 주요 문인을 중심으로 고찰한 것이다.
기정진을 비롯한 노사 문인들은 19세기 후반 이후 성리학계 최대 논쟁 중 하나였던 심설논쟁의 과정에서 寒洲 李震相나 華西 李恒老, 그리고 艮齋 田愚 등과는 달리 특정한 학설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들은 리의 주재를 강화하는 주리적 입장을 바탕으로 하여 심을 매개로 도덕적 본성의 실현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였고, 이를 통해 현실에서의 수양과 실천의 이론적 기반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대체적으로 노사학파의 심설은 合理氣에 기반을 두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리와 기의 단순한 조합이라는 아니라 ‘理主氣資’라는 리 우위의 입장이 전제되어 있다. 현실에서 구체적으로 작위하는 기를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필연의 묘로서 리의 주재를 강화하려는 이러한 입장은 기에 대한 리의 철저한 주재를 강조하는 이기론적 입장이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래서 기정진은 리의 주재를 강조하면서도 구체적인 현실에서 작위하는 기를 배제하지 않으면서 심에 대한 이해를 구체화하였고, 이를 계승하여 그의 문인들도 기의 精爽으로서 심에 유의하면서 리와 기를 각각 心의 實體와 當體로 구분하여 심론을 전개하였다.
이러한 노사학파의 심설은 心是氣의 전통을 계승한 당시 기호학계 일반의 논의와 구별되며, 동시에 心卽理를 주장한 寒洲 등과도 일정한 차이점이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리가 주재하는 本心(혹은 明德)에 보다 주목한 것은 寒洲學派나 華西學派의 의론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2-05-02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유교사상연구 -> 유교사상문화연구외국어명 : THE STUDY OF CONFUCIANISM -> THE STUDY OF CONFUCIAN PHILOSOPHY AND CULTURE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10-0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Y OF CONFUCIANISM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 | 0.6 | 0.5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3 | 0.53 | 1.438 | 0.14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