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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수사드라마에 나타난 캐릭터 유형의 변화 양상 연구 - <싸인>, <유령>을 중심으로 - = A Study on the Changing Trend of Character Types in Police Procedural Television Series - Focusing on TV drama <Sign> and <Phant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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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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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lice procedural is a sub-genre of detective fiction which stirs human beings' long-lasting pleasure arising from solving the riddle of cases through deductive reasoning while letting television viewers participate in the investigating process. What is more, police procedurals play a role in awakening one's desire concealed inside crimes and reflecting their existence as a human being, as well as evoking social consciousness.
This study mainly focuses on character types based on the traits of the genre although research with regard to police procedurals has been scarce, which is in contrast to the fact that a great deal of attention has been paid to their values and changes in police drama genre. In other words, the aim of the study is that through the exhaustive examination of police dramas aired in the past and the current days such as <Chief Investigator>, <Sign>, and <Phantom>, the changing trend of character types in these police procedural television series is to be investigated and further to be contemplated as to how this phase has an impact on the evolution of this drama genre.
As a consequence of this study, two distinguishing aspects of characters at large have been recognized between current police dramas and traditional ones, one is the extension of a character's external type and the other is the alteration and evolution of traditionally dichotomous characters respectively. To begin with, the development of external characters has had an effect on stimulating viewers' interest by enabling them to experience gratifying moments of dramatic tension in the genre and further contributed to the diversification of drama topics. In addition to this, one of the most remarkable points in the alteration of drama character types is that the characterization of the upper class has become criminalized. This kind of change allows the audience to be exposed to hypocrisy which people in high social status holds and thus to take part in the process of critical thinking and reflecting on social issues that our modern society currently faces. Furthermore, the role of detective characters, who have been tracing and investigating crimes and offenders, has been displaced as that of victims, and criminal characters once in a while tend to become role-changed into the chaser or controller of investigators, leading to escalating drama suspenses in police procedurals.
To sum up, current police procedural television series show signs of the changing and strengthening trend in genre traits through modifying and varying the character types of previous police procedurals.
수사드라마는 인류의 오래된 즐거움, 즉 수수께끼를 통한 추리와 해결이 주는 쾌락을 자극하며, 시청자를 수사의 전개 과정에 참여하게 하는 장르적 특성을 지닌다. 다른 한편으로는 시청자로 하여금 범죄 이면에 담겨져 있는 인간의 욕망과 존재에 관한 성찰, 사회문제에 대한 환기를 가능케 하는 장르이기도 하다.
본고는 수사드라마의 장르적 가치나 그것의 새로운 변화와 주목에도 불구하고 수사드라마에 대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에서, 수사드라마의 장르적 성격을 캐릭터 유형 면에서 고찰해보고자 했다. 즉 TV드라마 <수사반장>과 <싸인>, <유령>을 텍스트로 텔레비전 수사드라마에 나타난 캐릭터 유형의 변화 양상을 추적해보고, 이 같은 양상이 수사드라마 장르에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 고찰해 보았다.
그 결과 현재의 수사드라마와 전통적 수사드라마의 캐릭터가 변별되는 지점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캐릭터의 외연적 유형이 확장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이분법적 캐릭터의 구도가 변주, 전도되고 있다는 지점이다. 캐릭터 유형의 외연적 확장은 시청자에게 수사드라마가 주는 극적재미를 새로운 테마로 경험하게 함으로써 흥미를 유발하는 데 효과적이며, 소재의 확장에도 기여하였다. 한편 달라지고 있는 수사드라마의 캐릭터 변화 중 주목할 만한 점은 권력자가 범죄자 캐릭터로 부상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캐릭터의 변화는 시청자를 권력자의 이중적 모습과 대면하게 함으로써 우리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사회문제에 대한 비판적 사유와 성찰의 과정에 적극 참여하게 한다. 또 범죄자의 반대편에서 범죄자를 추적하고 탐색하던 수사관캐릭터는 희생자로 변주되거나, 범죄자 캐릭터가 때때로 수사관을 통제하고 쫓는 자로 전도되면서 수사드라마가 지닌 서스펜스를 상승시키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최근의 텔레비전 수사드라마는 전대의 수사드라마의 캐릭터 유형을 변주, 변용함으로써 수사드라마의 장르적 특성을 더욱 강화하는 양상을 띠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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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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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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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8 | 0.68 | 0.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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