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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靜齋) 오일영(吳一英, 1890-1960)의 행적과 회화–일제 강점기의 창작 활동을 중심으로– = Life and Paintings of Jeong-Jae(靜齋) Oh Il-Young (吳一英, 1890-1960): With a Focus On His Creative Activities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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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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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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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04(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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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early 20th century, oriental paintings that embraced new types of formativeness from the standpoint of combining Eastern techniques and Western tools began to spread in the traditional art circles. However, there were still some painters who maintained the traditional methodologies in their work. Oh Il-Young (1890-1960), art name Jeong-Jae, was one of such figures. Oh Il-Young mainly attempted to realize the unity of poetry, calligraphy, and painting by inheriting the material and style of calligraphy and those of painting as well as the form of painting poetry bequeathed from the past. Oh Il-Young studied painting at Seohwa Misulhoe (Calligraphy and Painting Art Association) – one of the representative art education institutions during the modern era – and worked actively as a member of Seohwa Hyeophoe(Calligraphy and Painting Association). He also participated in the creation of royal tribute paintings, including the royally-commissioned buttress paintings in the Changdeok Palace. In particular, Oh Il-Young was profoundly influenced by Ahn Jung-Sik, a professor at Seohwa Misulhoe. While the fellow artists of Seohwa Misulhoe and other contemporarily active painters wanted to explore a new style and form of oriental painting, Oh Il-Young persisted throughout his entire life in inheriting his master's style and insisted on only 'traditional' approaches wherein poetry, calligraphy, and painting coexisted. Also, upon drawing a picture, Oh Il-Young always wrote coordinating painting poetry into it regardless of its orderer, material, etc. For Oh Il-Young, painting poetry was a way of implementing the accord of three perfections in poetry, calligraphy, and painting – the long-standing forms of East Asian painting – as well as a tradition of confirming his own artist identity.
더보기20세기 초 전통화단에서는 동도서기(東道西器)의 입장에서 새로운 조형성을 수용한 동양화가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과거 서화의 제재와 양식, 제화시의 형식을 계승하며 시서화 일치를 실현하려는 화가도 존재하였다. 바로 정재(靜齋) 오일영(吳一英, 1890-1960)이 이에 해당하는 인물이다. 오일영은 근대기의 대표적인 미술교육 기관인 서화미술회에서 그림 수업을 받았고, 서화협회 회원으로 활동하였다. 그리고 왕실 회사인 창덕궁 부벽화를 포함한 왕실 헌상 회화 제작에도 참여하였다. 특히 오일영은 서화미술회 교수로 활동한 안중식(安中植, 1861-1919)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서화미술회의 동학 및 당시 활동한 화가들이 새로운 화법과 형식의 동양화를 모색하고자 한 반면, 오일영은 스승의 화풍을 계승하여 평생 ‘전통’ 서화만을 고집하였다. 또한 오일영은 주문자, 소재 등을 불문하고 그림을 그린 후 반드시 제화시를 적어 넣었다. 오일영에게 제화시란 동아시아 회화의 오랜 형식인 시서화 일치와 삼절을 실천하는 방식이자 화가 본인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전통이었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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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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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7-0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근역한문학회(槿域漢文學會) -> 근역한문학회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 | 0.6 | 0.5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7 | 0.53 | 1.005 | 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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