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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 4장의 묵시적 종말론 모티프와 그 기능: 야훼의 시온 통치를 통한 새 세상 도래 부각 = Apocalyptic Eschatology in Joel 4 and Its Function: Highlighting Yahweh’s Reigning as King in Zion and Coming of the New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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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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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216(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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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ook of Joel presents us with difficult historical and interpretive problems. The date and unity of the book’s composition have been very controversial issues. Another debate persisted, revolving mainly around the location of the apocalyptic motif in the book of Joel and its function. Scholars have generally been occupied by bifurcation of the book of Joel, which has divided the book at the end of Joel 2:27. Namely, they considered Joel 1:1-2:27 to be Joel’s account of a historical locust plague, while they attributed Joel 3:1-4:21 to a later apocalyptic works. As for the function of the apocalyptic motif, the scholars regarded the conflict between the central priestly group and the peripheral visionary group as the major reason for the appearance of the apocalyptic.
This study starts from doubt about the aforementioned standpoint. This study shows that the book does not sharply divide into two sections at the end of Joel 2:27, because the apocalyptic motif appears even in the first section, e. g. Joel 2:1-11. The motif is scattered throughout the book. Even if the locust plague may have had some effect on the emergence of the apocalyptic idea, the locust plague was not decisive in the production of the apocalyptic idea. The event that is decisive to the production of the apocalyptic idea is the ceaseless control of the big enemy country. In this regard, the function of the motif is not related to the conflict between the central cult members and peripheral groups. Its function rather refers to the struggle of the post-exilic religious community featured by the central priest group’s encouraging the people who were deeply discouraged under the persistent oppression of the heathen imperialism to hold onto hope.
In oder to arrive at this conclusion, I will first analyze the content and function of the apocalyptic motif through the integration of historical and literary analysis. Then I will be focused on the analysis of the apocalyptic motif of eschatology on the basis of Joel 4 which makes prominent the reigning of Yahweh and the coming of the new world. I will also mention how the literary structure of Joel 4 highlights an aspect of the apocalyptic eschatology. Finally, I will mention how the motif of the apocalyptic eschatology socially functioned in the post-exilic cultic community between 515 and 450 BCE.
요엘서는 역사적 배경과 해석에 있어 많은 논란의 대상이 돼 왔다. 논쟁의 중심에는 요엘서의 저작 연대와 통일성에 관한 문제가 놓여 있다. 또 다른 논쟁점은 묵시적 모티프가 들어있느냐는 문제와 있다면 그 기능이 무엇이냐에 있다. 학자들의 견해들은 대체로 욜 2장 27절을 기준으로 요엘서 전체를 양분하는 데로 모아져 있다. 역사적 현실인 메뚜기 재앙에 관한 이야기가 욜 1장 1절 – 2장 27절에 담겨져 있다고 본 반면에, 욜 3-4장을 후대 저자에 의한 묵시적 손질의 결과로 보았다. 그리고 후자에 담긴 묵시적 모티프의 기능을 포로기 이후에 주도권을 장악한 중앙 제사장 그룹과 여기서 밀린 주변부의 종말론적 관점을 가진 예언자 그룹 사이의 갈등의 부산물로 이해하려 했다.
본 연구는 이 같은 입장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우선 요엘서 본문이 욜 2장 27절을 기준으로 역사적 현실과 묵시적 모티프의 이분법 구도로 양분돼야 한다고 보지 않는다. 왜냐하면 욜 2장 27절 이전에도 묵시적 모티프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예, 욜 2:1-11). 그러므로 묵시적 모티프는 요엘서 전체에 소재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비록 메뚜기 재앙 모티프가 묵시적 모티프의 출현에 모종의 영향을 끼친 것은 분명해 보이지만, 그것이 묵시적 모티프의 출현의 결정적인 요소라고 볼 수 없다. 메뚜기 재앙으로 인한 두려움와 함께 바빌론에 의한 억압적 통치에 이어 또 다시 이민족인 페르시아의 제국주의적 억압 통치가 계속되는 현실 속에서 굳어지는 절망감을 뿌리치려는 몸부림 과정에서 묵시 사상이 발현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같은 결론에 이르기 위해 먼저 요엘서 전체 본문의 구조와 통일성에 대한 역사적·문학적 분석을 통하여 묵시적 모티프의 소재와 내용을 분석한다. 더 나아가 묵시적 모티프에 의해 지배되는 요엘서 전체 속에서 특히, 욜 4장에 두드러진 하나님의 통치와 새 세상의 도래와 연관된 묵시적 종말론 모티프에 초점을 두고 분석한다. 그 과정에서 요엘서 4장의 문학적 구조와 내용이 어떻게 이 모티프를 뒷받침하는지 거론한다. 끝으로 이 모티프가 포로기 이후 시대, 곧 주전 515년부터 450년 사이에 사회적으로 어떤 기능을 했는지를 밝힌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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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4-2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urnal of Korean Old Testament Society -> Korean Journal of Old Testament Studies | KCI등재 |
2017-03-1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 Old Testament Society -> Korean Society of Old Testament Studies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2 | 0.72 | 0.6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2 | 0.58 | 0.788 | 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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