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사고와 표현’ 교과에서의 글쓰기 교육에 대하여 = Study on the Writing Education in the Subject ‘Thinking and Expression’ : Focusing on the Cultural Subject of Dongduk Women’s University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주제어
KDC
37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1-53(23쪽)
제공처
2000년대에 들어서서 한국의 대학에서는 <대학국어> 또는 <교양국어>라는 이름으로 개설되었던 교과목은 거의 사라지고 <발표와 토론>, <독서와 토론>, <글쓰기>와 같은 ‘사고와 표현’ 또는 ‘의사소통’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대학의 기초 교양 교과목으로 온전히 자리를 잡았다. 사고력과 판단력에 기초하여 사회와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하고 자신을 표현하고 상대방의 생각을 바르게 이해하고 수용 또는 취사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의 배양은 이제 대학이 담당해야 할 가장 기초적이면서 가장 핵심적인 교육이 되고 있다. 이러한 역할을 사고와 표현 또는 의사소통 관련 교과가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가운데서 자신의 사고를 표현하는 방식으로써의 <글쓰기> 과목은 표현의 측면뿐만 아니라 비판적이며 합리적인 사고력, 체계적이며 논리적 사고력, 분석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 등을 신장시키는 과목으로써 대학의 기초 교양 교과목 중 의사소통 교과의 중심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2010년 현재 의사소통 또는 사고와 표현 관련 기초 교양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 소재 대학 35개 중 82.9%에 해당하는 29개 대학이 필수 과목으로건 선택 과목으로건 ‘글쓰기’(쓰기, 작문 포함)를 강의 제목으로 하여 개설하고 있다. 그런데 강의의 내용적인 면에서 글쓰기 교육이 각 대학에서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살펴 볼 때, 아직까지 미흡한 면이 많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동덕여대 역시 <교양국어>의 형식과 내용을 과감히 벗어 버리고 <독서와 토론>, <발표와 토론> 과목을 통해 토론 및 토의, 화법과 화술과 같은 말하기와, 글쓰기, 비판적 사고 등에 관련된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강좌의 제목에서 보이듯이 2000년에서부터 2010년까지 ‘말하기’의 측면은 비중 있게 다루어지고 강조되고 있는 데에 비해서, ‘글쓰기’의 측면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실정에 놓여 있었다.
동덕여대의 <독서와 토론>, <발표와 토론>은 분반 당 25명 정도의 소규모로 운영되면서 개인 발표, 조별 발표, 토론 등을 통해 한 반에 소속된 대부분의 학생들이 전반적이고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가능하게 하였지만, 글쓰기 교육은 비중 있게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글쓰기> 과목이 따로 분리되어 단독 교과목으로 설정이 되어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지만 대학 전체의 커리큘럼과 상황이 여의치 못할 경우에는 과목명의 변경을 통해서 ‘글쓰기’에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2011학년도부터는 과목명이 <독서와 토론>에서 <독서와 글쓰기>로 바뀌면서 과목 자체로써 보다 분명한 목적성과 당위성을 가지고 글쓰기 교육을 강화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글쓰기 관련 교육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첨삭 지도인데, 이 글에서는 글쓰기센터를 만들고 재학생 튜터링 시스템과 멘토링 시스템 등을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대학원이 활성화되어 있지 않은 대학에서 선배를 활용한 재학생 튜터링 시스템은 글쓰기 교육의 보조 인력의 확보와 동시에 학생 상호간의 의사소통 능력과 사고 표현 능력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In 2000’s, the college subject called as ‘University Korean Language’ or ‘Cultural Korean Language’ has almost disappeared, and is now being replaced by the subjects ‘Expression and Discussion’, ‘Reading and Discussion’, and ‘Writing’ related to thinking and expression or communication. It becomes the fundamental and core part of education to get the exact awareness about the society and reality through the power of thinking and judging and to accept and partially agree with the different opinions of other people. For this aim, thinking and expression or communication-related subjects are much needed.
Among these subjects, the ‘Writing’ class lies in the center of communication-related subjects. since it promotes the students’ capability to express themselves, to think reasonably, systematically, logically, analytically, and creatively. In 2010, 29 universities corresponding to 82.9% of 35 colleges with communication or thinking and expressionrelated subjects are opening ‘Writing’ class as the required or selective course. When we look into whether the writing education is properly provided for all students at each university, however, it is far from satisfactory.
Dongduk Women’s University has discarded the form and content of ‘Cultural Korean Language’ and developed the subjects ‘Reading and Discussion’ and ‘Expression and Discussion’ with an aim to improve speaking. writing, and thinking capability. As noticed in the title of lecture, from 2000 through 2010, the emphasis has been placed on speaking rather than writing. At Dongduk Women’s University, ‘Reading and Discussion’ and ‘Expression and Discussion’ subjects are opened in relatively small-sized classes with about 25 students, where most members are encouraged to actively participate through individual presentation, group presentation, and discussion. As most of class activities are related to speaking, writing is less emphasized.
It is most desirable to separate writing as an independent subject. When it is not possible due to various reasons, however, there are some methods to focus on writing education by changing the title of subjects. Fortunately, as the title of subject is changed from ‘Reading and Discussion’ to ‘Reading and Writing’ in 2011, the momentum is given to intensify writing education with clear purpose and justification.
Along with writing education, the correction guidance should be taken into consideration. This study suggests the writing center equipped with tutoring and mentoring systems. At the universities with less active graduate courses, the tutoring system will provide the opportunities to secure the writing helpers and stimulate communication skills as well as thinking and expressing skills among the students.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