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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미술과 공론장 형성 : ‘공공성 딜레마’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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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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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공론장으로서 공공 미술이 현대 사회의 공공성 딜레마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떤 가능성을 갖고 있는지 분석하고 있다. 공론장의 위축과 공공의 갈등은 현대 사회에 매우 심각한 문제들을 낳고 있다. 과연 그런 문제에 직면하여 공공 미술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서 공공성을 세 가지 차원으로 나누고, 각각의 차원들이 서로 긴장 관계로 연결되어 있음을 밝히고 있다. 이를 공공성 딜레마라고 규정짓고 있다. 이어서 공공성의 다차원성의 틀에서 공공 미술의 역사를 새롭게 해석하였다. 공공 미술의 역사와 변화는 공공성 딜레마에 직면하여 이를 해결하는 과정의 산물이었음을 밝히고 있다. 마지막으로 공공 미술이 공공성 딜레마를 해결하고 공공성을 향상시키고 있는지, 세 가지 요소들을 지적한다. 그것은 곧 합리적 의사소통의 매개, 타자의 가시화, 그리고 전체에 대한 통찰이다. 공공 미술은 이 세 가지 역할을 통하여 현대 사회의 공론장 형성과 공공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더보기This paper analyzes the possibility that public art as a public sphere has a solution to the problem of publicness dilemma. The contraction of the public sphere and public conflicts create very serious problems in modern society. We examine the role that public art can play in solving these problems. First, it divides the publicness into three dimensions and reveals that each dimension is in tension. This is called a publicness dilemma. Subsequently, I interpreted the history of public art in the framework of multi-dimensionality of publicness. The history and change of public art reveal that it was the product of the process of confronting and solving the publicness dilemma. Finally, I point out three factors on whether public art solves the dilemma and improves publicness. It is the medium of rational communication, the visualization of the other, and insight into the whole. Through these three roles, public art can contribute to the formation of public spheres and the improvement of public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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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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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3-14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Hyonsang-gwa-Insik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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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95 | 0.95 | 0.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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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 | 0.93 | 1.235 | 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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