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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불교잡지의 영이담 -『불교』"부사의(不思議)"란 소재 이야기를 중심으로- = The miracle tales in Buddhist magazine in modern times -centering around the tales inserted in the mystery 부사이(不思議) column of 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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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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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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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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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0(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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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이담은 종교로서 불교의 본질을 가장 극명하게 드러내는 이야기 형태로 오랜 세월전승되어 왔다. 그리고 각 시대의 영이담은 세부적인 내용의 차이를 제외하고 ``공덕-영이 사적-(귀의)``라는, 그 구조적 특징과 신앙심 고취라는 의미 면에 있어서 큰 차이가 없다. 다만 불교사적 특수성에 따라 영이담이 각 시대에 갖는 의의는 조금씩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 글은 이러한 관점에서 근대 영이담의 구조적 의미를 탐구하고자 시도되었다. 이를 위해 우선 전대 영이담의 구조적 의미를 검토하여 근대와 차별되는 지점을 확인하려고 하였다. 논의 결과 영이담은 고대의 경우 불교 정착 및 국교화의 문제, 그리고 조선시대의 경우 배불과 척불의 상황을 반영하거나 그것에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근대 불교잡지에 수록된 불상출현담과 관음치병담을 분석하여 근대 영이담의 구조적 의미를 논의하였다. 논의 결과 근대의 영이담은 신앙심 고취라는 영이담본래의 의미를 계승하되, 근대불교사적 특수성 및 당시의 담론적 배경에 의해 별도의 의의를 지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대중의 신심을 촉발하여 불교 대중을 결집함으로써 불교 부흥을 이루고, 과학적 담론의 지배하에 불교를 배척하는 외부 세력에 대항하는 데 영이담이 적절한 도구로 활용되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근대의 영이담은 불교 부흥과 발전이라는 내적 과제 및 불교를 배척하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근대 종교로서 불교의 위상 정립이라는 외적 과제에 부응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더보기The miracle tales have been transmitted for a long time as the type of story that minutely reveal the nature of Buddhism for religion. And there are not usually much differences among the miracle tales transmitted in Each era in terms of the structural characteristics that is constructed of ``act of charity-miracle-(devotion)`` and the meaning of inspiration to religious beliefs, with the exception of the details. But there is a shade of difference in the significances of miracle tales in Each era along the special nature of Buddhist history. I tried to search structural meaning of the miracle tales in modern times from this point of view in this study. For that, first I examine the structural meaning of miracle tale in previous period, and to find out the distinctive points from it of the miracle tales in modern times. As the result of discussion, miracle tales were correlated to establishment and making state religion of Buddhism in ancient times, to the states of Buddhism rejection in the Choson Period. Next, I analyzed the tales of Buddhist image advent and the tales of Goddess of Mercy curing a disease in Buddhist magazine at modern times and examined the structural meaning of the miracle tales in modern times. as the result of discussion, It is confirmed that the miracle tales in modern times carried over the meaning of inspiration to religious beliefs they have by nature, but they have different significances by the special nature of Buddhist history and scientific discourse. That is to say, the miracle tales were applied to the revival of Buddhism by inspiring to religious beliefs and concentrating the masses of Buddhism, and to confront against the outside forces rejecting Buddhism placed under the control of scientific discou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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