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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언어로서의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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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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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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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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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35(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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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현대의 설교이론과 설교실천이 직면하고 있지만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현대적 설교 상황의 중심적 문제의 하나를 드러내고 그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어디서 발단했는지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해결이 가능한지를 분석적으로 검토할 의도 를 갖고 있다. 현대설교는 설교역사상 어느 시대보다 설교청중에 높은 관심과 이해를 갖지만 청중을 효과적 소통의 대상이나 자발적 해석의 주체로만 간주하는 데 머물러 청중이 직면한 설교신학적인 문제의식을 소홀이 하고 있다는 것이 본 연구의 기본전 제이다. 현대 설교청중은 하나님 말씀과 설교 사이의 연결 문제에 관한 해석적 체계 를 구성하지 못함으로 좌절과 혼란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 설교청중의 문제 의식은 우선 신학적이지만 동시에 매우 실천적이라고 연구자는 간주한다. 설교청중은 신학적 질문을 추상적으로 제기하고 이해하고 수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설교청중은 신학적 문제의식을 가진 특별한 청중이지만 실천적 참여와 경험을 통해 신학적 문제 를 이해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대청중의 신학적 문제의식과 혼란은 설교가 의도하 는 하나님 말씀 사건을 근본적이고 실질적으로 불가하게 만드는 심각성을 갖고 있다. 설교청중의 그 같은 문제의식과 혼란은 초월적 실재를 의심케 하는 현대의 세속적 사조의 영향 과 동시에 그 실재를 전제하는 교회적 전통 사이에서 후자의 실체에 실천적 으로 참여하고 이를 경험케 하는 조건이 구성되지 못함으로 일어난다고 본고는 설명 한다. 그리고 이의 주된 원인의 하나를 본고는 현대설교가 설교 고유의 외적 맥락인 예배 및 예전과의 연결을 무시한 데서 찾는다. 현대 설교청중의 좌절과 혼란의 해결 은 설교가 그 고유한 맥락 속에서 본래의 위치와 역할을 회복함으로써 다시 말해 예 배언어로서 설교언어가 회복됨으로써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본고는 예배언어 로서의 설교언어의 역할과 한계를 현대적 사고와 교회전통의 관점에서 분석적으로 다 룬다.
더보기The study is intended to uncover one of the central problems of contemporary preaching situations, which the contemporary homiletic theories and practices face but fail to grasp; it analytically examines how serious the problem is, from where it originates, and to what direction it should be solved. Contemporary preaching has more interest in and better understanding of the sermon audience than any era’s in the history of preaching, but neglects the homiletic-theological problematics that the audience struggles with. It considers the audience no more than as an object of effective communication or at most as a hermeneutic subject. The contemporary sermon audience suffers frustration and confusion because they are not given a hermeneutic framework concerning how to connect preaching with the Word of God. The problematics is at the same time theological and practical. For the sermon audience does not raise and understand theological questions or accept their answers in a purely abstract manner. The sermon audience is a special one who wrestles with theological problematics, but it understands them in terms of practical participation and experiences. So the sermon audience’s problematics and confusion are such a serious one that they can make fundamentally and practically impossible the event of God’s Word intended by preaching. Such problematics and confusion of the sermon audience arise between the influences of contemporary thought trends, which induce the audience to doubt a transcendental reality, on the one hand, and the church’s tradition affirming this, on the other. They also come from the failure of constituting the proper conditions, in which the audience practically participate in and experience that reality. The contemporary preaching’s failure lies in that it ignores its connection with worship and liturgy as its proper external context. To solve the frustration and confusion of the contemporary sermon audience is possible by restoring sermon’s original locus and role in its proper external context, in other words, by restoring its nature as a worship language. The article analytically deals with the role and limit of sermon language as a liturgical language in view of contemporary thoughts and the church’s tra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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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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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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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81 | 1.81 | 1.6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53 | 1.4 | 0.653 | 0.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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