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존재론의 성립 = Die Entstehung der Systernontolo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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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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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172(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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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리히 롬바흐의 구조존재론은 서양철학사를 실체-체계-구조의 세 단계로 이해한다. 그 중 현재 우리의 삶에 가장 영향을 주는 사유는 체계사유이다. 체계사유의 역사는 15세기의 니콜라우스 쿠사누스의 기능존재론을 그 선구로 받아들인다
쿠사누스는 세계를 관계에 의하여 이해하였고, 이것은 존재가 실체사유와는 다르게 오직 타자에 의해서만 정해진다는 의미이다. 타자에 의한 존재성은 존재자들이 다른 존재자에게 전적으로 의존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그것이 기능관계이다.
근대철학의 체계사유는 세계를 그의 기능성과 관계성에서 묘사하였고, 그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실현되는 사유분야는 수학이다. 보편수학(보편학, Mathesis Universalis). 구조존재론은 이러한 사유에서 체계사유의 성립을 찾고 있다.
Strukturontologie Heinrich Rombachs versteht die ganze abendlandische Denkgeschichte in drei Abschnitten, d.h. Substanz-System-Struktur. Davon beherrscht Systemdenken am meisten unsere Zeit. Der Vorlaufer des Systemdenkens ist Nikolaus von Kues in 15Jh.
Cusanus versteht die Welt durch Realtionen, in der das Sein nur durch das andere bestimmt wird. Die Seiendheit des Seinendes durch das andere bedeutet die gegenseitige Bezogenheit der Dinge d.h. die Funktionsbeziehung.
Das Systemdenken in der Neuzeit versucht die Welt als Funktion und Relation darzustellen, die in der Mathematik am besten verwirklichbar ist. Mathesis Universalis.
Strukturontologie sieht in der cusanischen Funktionenontologie die Entstehung des Systemdenk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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