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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스테이션 여성선교사 연구 = A Study on Female Missionary of Gunsan Mission Station(1896-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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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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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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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42(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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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말 일제강점기 군산스테이션을 기반으로 활동했던 여성선교사는 모두 29명에 달한다. 이들은 대체로 19세기 후반 미국 사회와 교회가 배출한 고등교육 수혜의 남부 신흥 중산층 출신 여성들이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가정에 헌신하는 군산 선교사부인들의 모습과 비혼 선교사들의 존재는 모두 19세기 미국 남부 사회의 빅토리아적 가치관에서 기원한 것이다. 가부장적인 사회이면서도 또한 해외선교 등 종교적인 영역만큼은 여성들의 참여를 개방하고 장려하였다.
여선교사들의 직역은 선교사부인(17명), 여성사역(4명), 교육사역(2명), 간호사역(6명)으로 구분된다. 그들은 선교본부에 의해 고용된 신분으로서, 선교부의 인사 발령과 제도(재정)적 지원에 따라 지정된 업무 영역의 범위 내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하였다. 비혼 여선교사들은 독신이라는 이유로 인해 당시 한국 사회의 다양한 문화적 압력에 시달렸다. 또 “가장 쓸쓸한 존재들”로서 고립의 무력감이 종종 그들을 엄습하였다.
그리 부족하지 않은 선교부 봉급에, 스테이션 구내 인프라, 그리고 고국에서의 계속되는 보급과 지원은 그들의 안락한 중산층적 경제 활동의 기반이 되었다. 내외 동료 선교사들과의 긴밀한 교제와 방문, 파티와 놀이와 독서와 운동, 국내외 여행과 안식년 휴가 등은 이들의 선교 사역이 장기지속될 수 있었던 이면의 원동력이었다.
There were 29 female missionaries who were active based in the Gunsan Station in 1896-1940. They were largely women from the new Southern middle class of American society and church in the second half of the 19th century. The missionary ladies who were devoted to their families in Gunsan along with unmarried missionaries originated from the Victorian values of the Southern society of America in the 19th century. It was a patriarchal society, but they opened the religious domain such as overseas missions to women and encouraged their participation.
As for the area of service, 17 were wives of missionaries, 4 were in women’s ministry, 2 were in educational ministry, and 6 were in nursing ministry. Hired by the Executive Committee(선교 본부), they exerted their professionalism according to the personnel appointments and institutional(financial) support of the Mission(선교부) within the scope of their designated duties. The unmarried female missionaries suffered the diverse cultural pressures of Korean society in those days just because they were single. Their helplessness of isolation as “the loneliest beings” stroke them often.
They engaged in comfortable middle-class economic activities based on their salaries that were not insufficient from the Mission, the infrastructure of the station, and the continuous supply and support from their motherland. They were able to continue their ministry for many years, and the driving force came from their intimate friendship and visits with colleague missionaries inside and outside, parties & play, reading & exercise, domestic and foreign travel, and sabbatical lea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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