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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혐오’의 문학문화사(II)- 1898~1910년을 중심으로 = Literature and culture history of 'Misogyny'(II) in 1898 ~ 1910
저자
발행기관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Sokdang Academic Research Institute of Traditional Culture Dong-A University)
학술지명
石堂論叢(JOURNAL OF SOKDANG ACADEMIC RESEARCH OF TRADITIONAL CULTURE)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51-185(35쪽)
KCI 피인용횟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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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was written as part of the work to describe Korean modern literature and culture history from the viewpoint of gender.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how literature and culture history have developed since September 1, 1898, after the ‘Women's Right Declaration(女權通文)’ through the concept of ‘misogyny’.
For women in the early modern age, where the opportunities and methods of writing were not yet to be given, “reading” newspapers, magazines, and novels was the first step in enabling women to enter the field of literature and culture. Through the expansion of the education system and the media, women were able to learn what writing is by learning letters and to read other people's writing. In this process, women became able to announce ‘Women's Right Declaration’ on September 1, 1898, which is Korea's first women's right manifesto. Since then, women's writing has been linked to social participation activities such as the establishment of girls' schools, national activities, and the publication of women's magazines. Because of their practical activities, literature and culture of Korean modern women could be started.
It is easy to interpret that this series of movements is a process of ‘progress’ in the history of women's literature and culture. However, these women's writing and direct actions are constantly threatened by the cultural structure of “misogyny”. This is because the more women grew up to the blooming and the enlightenment, the more their reactions and threats increased. However, in the context of the national crisis, women have gradually changed the structure of misogyny, seeking opportunities to become equal citizens with men again.
이 논문은 젠더의 관점에서 한국 근대 문학문화사를 기술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작성되었다. 본고에서는 1898년 9월 1일 ‘여권통문’이 발표된 이후의 여성문학문화사가 구체적으로 어떠한 흐름으로 전개되었는지를 여성혐오의 개념을 통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아직 글쓰기의 기회와 방법이 주어지기 어려웠던 근대 초기 여성들에게 있어서도 신문과 잡지, 소설 등을 ‘읽는’ 일은 여성들의 문학문화영역에의 진입을 가능하게 한 첫 단계였다. 교육제도의 확대와 미디어의 확장 과정 속에서 여성들은 글을 배우고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음으로써 글쓰기가 무엇인지를 체득해나갈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여성들은 한국 최초의 여권선언문이라 할 수 있는 1898년 9월 1일 ‘여권통문’을 발표할 수 있게 되었고 이것이 여성들의 문학․문화 활동의 두 번째 국면인 글쓰기의 문화사의 출발점이다. 이때부터 가시화되기 시작한 여성들의 글쓰기는 여학교 설립, 구국활동, 여성 잡지 발간 등의 사회 참여활동과 연동되어 있었다. 그들의 실천적 활동이 있었기에 한국근대여성의 문학과 문화가 시작될 수 있었다. 이것이 세 번째 국면, 문학 작품 창작의 역사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이러한 일련의 움직임이 여성문학문화사에 있어서 ‘진보’의 과정이라는 해석은 쉽게 내릴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여성들의 글쓰기와 직접행동은 ‘여성혐오’의 문화 구조 속에서 끊임없는 위협을 받게 된다. 여성들이 개화, 계몽의 시대적 조류 속에서 권익이 신장되고 사회적 존재감을 드러낼수록 그에 대한 반동․위협세력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가의 위기라는 상황 속에서 여성들은 다시 남성과 동등한 국민이 될 기회를 찾아가며 여성혐오의 구조를 조금씩 바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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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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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5-0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rnal of Seokdang Academy -> Journal of Seokdang Academy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3-2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rnal of Seokdang Academy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석당전통문화연구원 -> 석당학술원영문명 : Seokdang Academic Research Institute of Traditional Culture Dong-A University -> Seokdang Academy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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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2 | 0.62 | 0.5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1 | 0.46 | 1.395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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