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코맥 매카시의 『더 로드』 다시 읽기: 생태파괴와 기후변화 그리고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 = Rereading Cormac McCarthy’s The Road : Ecological Destruction, Climate Change, and Post-Apocalyptic World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1-89(19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This study aims to examine Cormac McCarthy’s ecological consciousness and his vision of post-apocalyptic world. In The Road, McCarthy narrates the tragic story of a man and his son who traverse a post-apocalyptic, ashen, America. After an unknown catastrophe, they struggle against freezing temperatures and savage survivors to reach the supposedly warm seacoast of the south. As human history is inextricably entwined with an environmental history, the desolate settings of the Road reflect the depravity of humanity.
However, the man continues to tell the boy that they are “carrying the fire”—that is, the concept of remaining moral in a society where morality has eroded. As they are “good guys” who are carrying the fire, the man and the boy can carry out their survival journey. After the man is dead, the boy meet another “good family.” If human civilization is to come back to the world, it will be through the endeavor of the good boy. The living environment, which is damaged irreversibly by human error and negligence, cannot be recovered perfectly as it was, however. Accordingly, McCarthy, the author of The Road, warns of the ecological destruction and its results.
이 논문의 목적은 코맥 매카시의 생태의식과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에 대한 비전에관해 고찰하는 것이다. 『더 로드』에서 매카시는 아포칼립스 이후 재로 뒤덮인 미국대륙을 종단하는 한 남자와 그의 아들에 관한 비극적인 상황을 이야기한다. 원인이 밝혀지지않은 대재앙으로 인해 급격히 추워진 날씨와 야만적인 생존자들을 피해 남쪽의 해안을향해 길을 간다. 인간의 역사는 환경의 역사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기 때문에 『더 로드』 에서의 황폐한 배경은 인간성의 타락과 비행을 예견해준다. 하지만 작품에서 남자는 아이에게 자신들은 불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줄곧 환기시키는데, 이는 도덕성이 파괴된 사회에서도 그들만큼은 도덕성을 지키고 살아가고 있음을 강조하는 말이다. 그들은 불을지니고 있는 이른바 “좋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남자와 아이는 생존의 여행을 완수할 수있는 것이다. 남자가 죽은 후 아니는 다른 “좋은 가족”을 만나게 되고 인간의 문명이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면 그것은 선한 의지가 있는 아이의 노력에 의해서일 것이다. 그렇지만 『더 로드』의 전체적인 분위기로 볼 때 인간의 잘못과 부주의로 인해 타격을 받은 자연은 원래의 상태로는 회복이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따라서 『더 로드』를 통해 작가인매카시는 생태파괴와 그 결과의 치명성에 대해서 경고한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3 | 0.53 | 0.4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9 | 0.37 | 0.783 | 0.1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