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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에(甘え)’를 통해 본 한국인의 ‘정(情)’에 대한 목회상담학적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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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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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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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389(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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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는 일본의 ‘아마에’ 이론을 통해 본 한국인의 ‘정’에 관한 연구로서, ‘아마에’ 와 ‘정’에 관하여 심리학적 및 목회상담학적으로 고찰하고, 이를 한국의 목회상담과 목회적 돌봄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를 모색해본 것이다. 그동안 한국인의 영혼돌봄 과 심리치료에 있어 주로 서구의 이론이 사용되어 왔다면, 본고에서는 일본의 ‘아마에’ 이론을 토대로 한국인의 ‘정’ 심리에 관해 분석해보는 작업을 시도하였다. 한국인의 ‘정’은 인간의 상호교류에 의해 형성되는 상호성의 심리로서, ‘정’의 욕구가 충족되었 을 때 건강한 자기를 형성할 수 있지만, ‘정’의 욕구가 빈번히 좌절되었을 때 자기결 핍이라는 병리적인 모습을 나타낼 수 있다. 또한 ‘정’ 자체가 영성적이고 초월적인 속 성을 지닌 개념임을 확인하며, 대상과의 합일을 갈망하는 ‘정’에 대한 욕구를 ‘자기초 월의 영성’을 통해 궁극적인 대상인 하나님과의 합일에 대한 욕구로까지 확장시켜가 야 함을 강조하였다. 본고에서 필자는 한국인의 대표적인 정서인 ‘정’에 대한 신학적 논의가 앞으로 더 욱 활발히 이루어져야 함을 제안하였고, 한국교회 안에 ‘정의 신학’에 대한 정립의 필 요성, 및 이러한 ‘정의 신학’을 바탕으로 교인들의 무의식 속에 자리한 ‘정’의 욕구에 대한 체계적인 목회적 돌봄의 제공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또한 연구자는 오늘날 한 국인이 드러내는 다양한 정신장애는 ‘정’을 매개로 한 타인들과의 공감적 관계경험의 부족이 그 주요한 원인일 수 있으므로, 상담실에 찾아오는 내담자의 증세와 문제를 ‘정’의 욕구의 측면에서 이해해야 하며, 이를 위해 내담자에게 충분한 공감적 관계경 험을 제공해주는 것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더보기This paper is a pastoral counseling study on the Jeong in Korean from the perspective of Amae in Japanese. It is investigated on the psychological and theological aspects of Amae in Japanese and Jeong in Korean. Its study gropes for strategies for the pastoral care and counseling in Korean context. So far, it has been used the western theories for the soul-caring and psychotherapy of Korean. But, in this study, it is attempted to analysing Jeong in Korean based on Amae in Japanese. Jeong in Korean is the psychology of reciprocity made by human mutual exchange. When the need of Jeong could be gratificated enough, one would develop healthy self. But when the need of Jeong could not be gratificated and frustrated often, one would develop unhealthy self. Jeong in Korean has the embryo of spirituality and transcendence in its essence. So, Jeong in Korean can be expanded to the dimension of the need of union with God, ultimate Object, through the spirituality of self transcendence. As a result, it is suggested the need of the future theological studies on Jeong in Korean, and the need of establishing the ‘theology of Jeong’ in Korean Church, and the need of pastoral care giving for the Korean church members who have the ‘need of Jeong’ in their unconscious. Finally, it is suggested the need of understanding the symptoms of the patients from the perspective of the ‘need of Jeong,’ and the need of providing the patients with empathic relationship experiences sufficient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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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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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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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81 | 1.81 | 1.6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53 | 1.4 | 0.653 | 0.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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