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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객에 대한 조선 후기 지배층의 시선 연구 = A Study on Views toward Chivalrous Person of the Ruling Class in the Late Joseon Dynasty
저자
발행기관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Center for Korean Studies Pusan National University)
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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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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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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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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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50(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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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onsidered views toward chivalrous person of the ruling class in the late Joseon Dynasty, and analyzed the meaning of them. Examining the origin and characteristic of chivalrous person on the preferential basis, I confirmed that in the socially confused situation chivalrous person helped people who were in needy circumstances or solved the problems of people, so people eulogized chivalrous person. And then I considered views toward chivalrous person of the ruling class in the late Joseon Dynasty on the basis of official documents like 『Joseonwangjoshilok』, 『Seungjeongwonilgi』 and 『Ilseongrok』. First, in the case that persons who were not chivalrous person were regarded as chivalrous person, there were differences among chivalrous person, larrikin and assassin in respect of purpose or way of action. However they preferred to follow personal rule to social rule and did illegal acts habitually in common, so they were regarded as the rebellious person who could destroy public order and resist the ruling class, and equated negative characters. Second, in the case of persons who were recognized as chivalrous person, persons who were informal were assessed negatively owing to their words and actions breaking down Confucian order that was concerned with order of rank. Persons who relieved people making use of their wealth were assessed affirmatively because they could be the role model of an administrative officer who pursued stability of people. In conclusion, I confirmed that the multi layered view came from awareness of the ruling class to want to maintain or reproduce Confucian order.
더보기본고에서는 협객에 대한 조선 후기 지배층의 시선들을 고찰하고 그 의미를 분석하였다. 먼저 협객의 연원 및 특성을 살펴보고, 협객은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곤란에 처한 백성들을 원조하거나 그들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여 백성이 칭송한 인물임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협객에 대한 조선 후기 지배층의 시선을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일성록』 등의 사료를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첫째, 협객이 아닌 자가 협객으로 간주된 사례에서는 협객, 무뢰한, 자객이 행위의 목적이나 방식의 측면에서 차이가 있었지만 공통적으로 사회적 준칙보다 개인의 준칙을 따르고 위법적 행위를 일삼아 공적 질서를 파괴하고 지배층에 저항할 수 있는 반체제적 인물로 간주되어 부정적 인물로 동일시되었음을 논의하였다. 둘째, 협객으로 인정할 수 있는 사례에서는 격식에 얽매이지 않은 자의 경우 상하 및 귀천, 중심과 주변의 위계를 강조하는 유교적 질서를 무너뜨릴 수 있는 언행 때문에 지배층이 부정적으로 평가하였음을 살펴보았다. 또한 자신의 재물을 활용하여 백성을 구제한 자의 경우는 백성의 안정을 도모하는 관료의 본보기가 되기에 지배층이 긍정적으로 평가하였음을 고찰하였다. 끝으로 이러한 다층적 시선은 유교적 질서를 유지 또는 재생산하려는 인식에서 비롯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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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4-0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Koreanology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5-26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Center for Korean Studies Pusan National University -> Korean Studies Institute, Pusan National University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1 | 0.91 | 0.8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3 | 0.83 | 1.368 | 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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