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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년세대의 토크쇼 프로그램수용에 관한 연구: <강연합시다>와 <기파설>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Acceptance of Talk Show by Chinese Young Generation: Focused on <Voice> and <U can U BI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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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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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eries of studies have been conducted on neoliberal govern- mentality in the field of social sciences including media studies. Although China’s economy is based on the socialist economic system, the elements of neoliberalism have gradually entered China due to the recent Reform and Opening-up Policy, the development of the media industry, and also the utilization of capitalist economic system.
In order to effectively investigate such changes in China, we selected two talk show programs, <Voice> and <U can U BIBI> for analysis. We focused on analyzing the cultural politics of self- governmentality, depicted in the shows and the actual acceptance by the young viewers. As a result of textual analysis and in-depth interviews, <Voice> and <U can U BIBI>’s planning intention, performer selection, and formats are containing some aspects of self- governmentality. Although these shows do not explicitly deal with sensitive social issues, they provide the young generation with a self- disciplined identity framework, through the production of certain knowledge and discourses.
While watching these talk shows, the young Chinese viewers tend to internalize the mindset of self-governmentality, which means they should attribute the cause of complex social issues and problems to themselves, and change the current situation through self-help. While the governmentality working here shares some similarities to that of the West, at the same time, the former emphasizes Chinese traditional values, ideology, and social context, and gives the young generation the responsibility of national and social development.
최근 미디어를 비롯한 사회과학 분야에서 신자유주의 통치성 관련 연구가 축적되고 있다. 중국은 사회주의체제를 토대로 하고 있지만 개혁개방 정책, WTO 가입, 미디어의 발전과 자본주의적 경제체제의 부분적 도입 등으로 신자유주의적 요소가 점점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모순적 정치경제체제의 공존과 이에 기인하는 복합적 사회변화의 과정에서 청년세대의 주체화 과정은 흥미롭고 중요한 학문적 탐구의 영역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이 연구는 중국 청년세대에게 인기 있는 토크쇼 프로그램인 <강연합시다>와 <기파설>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여 이 프로그램들에 드러나는 자기통치의 문화정치와 수용양식을 분석하였다. 텍스트 분석과 심층 인터뷰 결과, 두 토크쇼 프로그램은 기획의도, 출연자 선정과 형식에서 자기통치적 속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들은 민감한 사회적 문제를 적극적으로 다루지 않으며, 특정한 지식이나 담론의 생산을 통해 일련의 자기통치의 논리와 기술을 청년세대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청년세대에게 특정한 주체성 양식의 틀을 제공하고 그들이 자기경영적 주체가 되도록 인도한다. 여기서 작동하는 통치성은 서구의 신자유주의적 통치성과 유사성을 지니지만, 동시에 중국의 전통과 가치, 사회적 문맥을 강조하면서 청년세대에게 국가와 사회발전에 대한 책임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여타 신자유주의 통치성과 구별되는 특이점 또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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