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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표제의 공정성 고찰 -『조선일보』와 『한겨레』기사를 중심으로- = Fairness study of newspaper head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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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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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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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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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0(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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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하나의 사건이 정치적으로 성향을 달리하는 『조선일보』와 『한겨레』에서 어떠한 표제로 기사화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각 언론 매체의 공정성을 표제에 드러난 언어적 표현을 통해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양적 균형성 측면에서, 『조선일보』와 『한겨레』는 표제 수에서는 차이를 크게 보이지 않았고, 표제의 대상에 따른 범주를 구분할 때에도 유사한 점이 많았다. 그러나 인터넷 기사의 문서 정보량에서는 서로 차이가 있었고, 표제 대상, 즉 ‘경찰, 촛불집회, 광우병, 광고, 언론’ 등에서는 유의미한 빈도수 차이를 보였다. 질적 균형성의 측면에서 첫째, 대상을 기술할 때 감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어휘를 썼다. 둘째, 전투 상황을 빗댄 어휘들을 썼다. 셋째, 비유적 어휘를 썼다. 넷째, 보조사를 사용하여 의미의 차이를 만들어냈다. 다섯째, 기술 방법상의 차이를 통해서도 동일 대상에 대한 내용의 평가가 다르게나타나도록 하였다. 신문의 공정성을 실현하기 위한 양적 균형성이나 질적 균형성은 언론사의 이데올로기나 필요에 따라 잘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더보기When a case is used as the headlines of newspapers, unlike the political tendency is to examine whether the purpose of the realization of fairness in any verbal representations paper.Quantitative balance features, 『Chosun 』 and 『Hankyoreh』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the frequency of the title. However, the headlines of the destination, namely, the police, Candlelight Rally, BSE, advertising, media, etc. is the frequency was different. Features are five kinds of qualitative balance. First, when describing the target was spent or negative emotional vocabulary. Second, the situation expressed by analogy to the battle. Third, figurative vocabulary expressions were used. Fourth, using the assistant revealed a difference in meaning. Finally, through the differences in the method described the evaluation of information about the same subject were to appear diffe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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