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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자유주의와 문화정치 = Post-liberalism and Cultural Politics
저자
이성화 (고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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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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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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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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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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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postmodern debates on politics of consciousness/unconsciousness, reason/unreason lacks a foundation for organizing social life pursuing objects in the public field of social action. While the very term postmodern is empty of any positive content, "post-liberalism" is bound to social organization. So it is far more accurate to call the present era post-liberal than postmodern. On the one hand, early liberalism founded on moral will restricted spheres of body culture such as tradition, customs and rituals. On the other hand, bodily contextualized liberalism also restricted the more concrete, mobile and virtual body, the so called "culture flesh" such as commercial enterprise, scientific investigation and secular art. Concretizing the moral universal liberalism as a compromise formation undergoes a continuous process of alteration. Redescribing altered "Neoliberalism" as the mirror image of liberalism I examined neo-liberalism in the name of "cultural politics" and post-liberalism in the mode of "New cultural politics." This article lays the groundwork for both analyzing and understanding liberalism in the context of "body politics" which is based on both "body culture" and "trans-culture." Especially the account of body culture formulated in this paper differentiates into two different accounts of the embodiment, namely, symbolic "body culture," and the kinetic "culture flesh." In a world of kinetic multiple cultures there is a danger that communication will fail. To avoid this failure of communication, post-liberalism drawn in this paper redescribes the cultural body as a trans-cultural body responsible in their social interaction. Post-liberal cultural politics creates a new citizenship and polity which has partnership with technology, corporation and civil society through poetic interaction between multiple cultures. The required methodology in this enterprise needs to be flexible and thus comprises both hermeneutical phenomenology, post-structuralism and neo-pragmatism.
더보기전체주의적 정치의 폐허로부터 합리주의적 정치체제를 개벽하였던 앞 세기의 근대적 문제 제기는 이제 근대 정치의 폐허 위에서 다시 최후의 근대 질서를 재조형하려는 “포스트자유주의”의 “신문화 정치”로서 문제 제기되고 있다. 필자는 본고에서 언어적 “유사성(similarity)”과 역사적 “차이(difference)”를 동시에 뜻하는 원형의 “반사 이미지”라는 연속성과 창의적인 재조형의 틀로 자유주의를 신자유주의, 포스트자유주의로 재기술하였다. 부적실한 근대 정치가 포스트모던 정치로 재기술되었듯이 자유주의에 대한 불만족은 역사적으로 자유주의의 다양한 분화형태로 재조형되고 있다. 정치적으로 자유주의는 객관적 대상을 추구하는 사회적 행동의 조직으로서 구성되었으므로 “의식” 또는 “근대성”의 정합적 정치이론으로 순수화되어 기술될 수 없다. 전통, 관습, 습관의 맥락으로 구체화된 신자유주의는 근대적 의식의 정치로부터 상징적 언어로 전환된 “몸의 정치”로서 기술된다. 몸의 정치란 근대 후기 또는 근대 주변적 전통, 신화로서 조직되어 구성된 “메타포의 정치”를 가리키는데, 기업, 예술, 과학 등의 역동적인 생활문화와 이격된 의미 벼리를 구성하고 있다. 포스트 자유주의의 신문화 정치는 문화적으로 다소간 전체화된 제식, 의례 그리고 집단적 사회 분위기를 보다 미시물리적이며 실용적인, 그리고 가상적인 현실로서 재기술한다. 또한 대화, 실천의 상호행동에 의한 소통적 문화 정치를 가능하게 한다. 그러므로 포스트자유주의는 한편으로 테크놀로지, 자본, 기호로서 조직된 문화 조직들의 “자동성 체계”를 주목한다. 다른 한편으로 의사소통적으로 재조형된 자아들의 사회적 상호책임에 주목하여, 근대 후기 또는 주변적인 “몸”의 “비판 문화(culture critique)” 정치를 보다 물리적이며 가상적인 “몸의 문화(culture flesh)” 또는 “소통적 문화(trans-culture)” 정치로 전환하여 기술한다. 분석과 해석의 방법을 병행하는 신문화 정치는 현대의 시민, 정치인, 지식인, 그리고 제도를 테크놀로지, 시장 그리고 시민사회에 공히 친화적으로 재조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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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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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5-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9-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8 | 0.98 | 1.0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08 | 1.03 | 1.653 | 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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