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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의 신사참배 허용의 최후 과정 = The final process of the question of jinja sampai for its permission by the Holy 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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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별 (한국외방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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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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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43(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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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research aims to understand the question of jinja sampai multilaterally and deeply based on the presentation of the new facts about the cases and circumstances that affected to allow the jinja sampai by the Holy See in the 1930s which the former researches in Korea could have not revealed.
In the 1930s, Japanese imperialism reinforced the nationalism and militarism and began to suppress the opposite opinions against the governmental policy. The Japanese Church, in between the trouble of Japan, which could not free from the influence of the communism, and the trouble of the Japanese Church, stands for a position that supports actively the system of emperor which is equivalent to the state Shinto and the maintenance of the kokutai (forms of state). She decided to cooperate with the policy of state-Shinto of the Japanese government to impede the communism that rejects the system of emperor and oppose the Catholic doctrine.
The problem-posing on the ceremony in honor of Confucius has come to fore afresh since the 1920s, although it was condemned before by the Holy See. It came to discuss in the bishop’s conference in Manchukuo in which it was decided to understand the ceremony as a civil meaning under the influence of the missionary policy of the Vatican in favor of a local culture and the reduction of the religious meaning of the ceremony in honor of Confucius by the change of chronological significance and the phenomenon of augmentation of cultural significance.
The Holy See approves the decision of the conference and while the apostolic delegate in Japan applies the principle adopted in the conference to the question of jinja sampai. The same question comes to the beginning phase for the resolution dramatically. The practical guidelines of Propaganda Fide for jinja sampai, the confidential report of the apostolic delegate in Japan and the bonanza of Propaganda Fide continue to the publication of the instruction of Propaganda Fide.
With this instruction, the jinja sampai was allowed to the Catholic faithful and finally, the question of jinja sampai in the Churches of Korea and Japan came to an end.
본고는 기존의 신사참배 관련 국내 연구들이 밝히지 못한 1930년대 교황청의 신사참배 허용에 영향을 준 사건과 배경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제시함으로써 신사참배 문제를 다각적이고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1930년대에 들어선 일제는 국가주의와 군국주의를 강화하면서 국가정책에 반대되는 의견을 억압하기 시작한다. 공산주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일제의 고민과 일본 교회의 고민이 겹치면서 일본 교회는 국가 신도와 국체의 유지 등과 동등한 가치를 지니는 천황 제도를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방책을 내세운다. 가톨릭 교리에 반대되고 천황 제도를 배척하는 공산주의를 저지하기 위해 일본 정부의 국가 신도 정책에 협조하기로 한 것이다.
1920년대부터 새롭게 조명받기 시작한 공자 예식에 대한 문제 제기는 과거에 이미 교황청으로부터 금지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교황청의 지역 문화에 호의적인 선교 정책과 시대적 변화에 따른 공자 예식의 종교적 의미 축소 및 문화적 이해 증대 현상 등의 영향으로 만주국 주교들은 회의를 통해 공자 예식을 시민적인 의미로 인식한다는 결의를 한다. 교황청은 회의 결정사항을 바로 승인하였는데, 주일 교황사절은 창춘 회의에서 사용된 원리를 신사참배 사안에 적용하면서 신사참배 문제는 급속도로 해결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다. 신사참배에 관한 포교성성의 실질적 지침과 마렐라 주일 교황사절의 비밀 보고서, 그리고 포교성성의 교황청 추기경 회의 보고서(ponenza) 등이 작성되면서 포교성성의 훈령까지 이어진다. 교황청의 훈령으로 공식적으로 가톨릭 신자들의 신사참배가 허용되었고, 이로써 한일 교회의 신사참배 논란은 종지부를 찍는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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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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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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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8 | 0.48 | 0.4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2 | 0.39 | 1.107 | 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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