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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학의 가능성과 비판적 인문학 -원불교의 삼학·팔조를 중심으로- = Potentialities of Won-Buddhist Studies and Critical Humanities : Focusing on The Threefold Study and The Eight Articles of Won-Buddhism
저자
유희석 (전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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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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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51-290(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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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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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im of this essay is to vindicate the relevance of Won-Buddhism’s The Threefold study and The Eight Articles to critical humanities of our times. The commercialized conditions universities face in South Korea are so prevalent that the discourse of killing-of-university(大學殺) is taken as a self- evident agenda in the academic world. Hence the potentialities of critical humanities and our representative indigenous religion, Won-Buddhism are simultaneously called for. In particular, the vindication for the availabilities of The Threefold study(=Chǒngsin Suyang, Sari Yǒn’gu, Chaǒp Ch’wisa) and The Eight Article(=Belief, Zeal, Questioning, Dedication/ Unbelief, Greed, Laziness, Foolishness) in the study of humanities are addressed in triple steps. First of all, the compelling relationship of 21th century critical humanities and Won-Buddhism is concretely grasped and discussed. Secondly, the nature of The Threefold study and The Eight Article is explicated in detail in the spirit of critical humanities. Thirdly, the present meaning of The Threefold study and Gaebyeok is compared and contrasted with the concept of the Aufklärung/ Enlightenment of E. Kant and also with M. Foucault’s critique on Kant’s short essay “What is Enlightenment?” Based on the interlaced successive arguments, the scholarly task of critical humanities’ creative embracing of Won-Buddhism is conclusively proposed.
더보기지식 공부든 도덕 공부든 끝이 없는 것임을 자각할수록 근본을 어디서 찾아 야 할 것인가가 관건일 수밖에 없다. 사회소통망서비스(SNS)의 산란작용이 극 심하고 인공지능이 인간의 모든 지력(知力)을 대신한다는 과학의 시대일수록, 인류 문명의 존립을 위협하는 기후위기의 시대일수록 인간 자체에 대한 물음 과 그런 물음에서 연유한 종교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절박해졌다. 본고는 그러 한 절박함을 비판적 인문학의 모색으로써 감당하려는 시론(試論)이다. 특히 원 불교학의 핵심적 요강이라 할 수 있는 삼학·팔조가 인문학연구에서도 성찰 의 방위를 제시한다는 점을 좀 더 구체적으로 밝히고자 한다. 이때 칸트의 계 몽론이나 푸꼬의 인간중심주의 비판 및 자기수양의 개념도 요긴한 참조대상 이 된다. 삼학의 첫 머리인 정신수양이 없이는 어떤 학문적 탐구도 원만해질 수 없겠지만 본고는 근본이라는 것도 신실한 모색의 과정에서 그때그때마다 확보해야 할 발판과 같은 것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역설한다. 인문학의 근본 으로서의 발판이라면 그것도 허공에 걸린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그만큼 아슬아슬하고 위태롭다. 한반도를 시야에 넣으면서 바로 그 점을 직시하는 비 판적 인문학일수록 앞으로 발 딛고 나아가야 할 바를 선한 기운으로 북돋아주 거나 일러주는 종교의 가르침을 온당하게 수용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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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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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0-06-28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Reserch Institute for The Wonbuddhist Thoughts -> The Research Institute of Won-buddhist Thought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6 | 0.36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35 | 0.768 | 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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