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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로색슨 의학서적에 나타난 모유에 대한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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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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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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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07(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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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앵글로색슨 시기에 의약서적에 묘사된 약재료로 사용된 산모의 모유를 분석하여 당시 모유에 대한 이해를 분석하였다. 의학 분야는 전통적으로 남성의 영역으로 이해되는 것을 여성의 모유를 통해서 당시의 사회적인 상황을 엿볼 수 있다. 모유는 고대로부터 중세 후기까지 지속적으로 의약서적에 등장하지만 앵글로색슨 시기에는 좀 더 빈번하게 의약재로서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효능도 영양분 공급에서 눈병과 귓병 그리고 다른 병에 외상용 의약품으로 언급이 되고 있다. 모유를 의약재로 처방한 질병은 당시 의학이 발달하지 않은 상황에서 결코 경미한 병으로 볼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비넘(Bynum)의 주장처럼 모유를 신성하게 여기는 것을 의약서적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다. 앵글로색슨 시기의 의학서적은 증상과 처방을 다루고 있지만 특별한 효능을 과학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며, 그러한 의미에서 구전으로 내려오는 민간요법을 편집할 가능성을 가진다. 민간요법은 당시 사람들에게 상식처럼 받아들여진다는 것을 전제로 할 때 분명하게 산모의 모유는 영양분과 소독의 기능을 지닌 의약품으로 이해되었고, 이러한 측면이 중세 후기로 가면서 성인전기에서 그대로 차용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더보기Textual evidence shows that the female body is commonly understood in relation to childbirth. It is, however, another process of the female body, producing milk, that is important in Anglo-Saxon medicinal books. Several of these books, from the ancient period to the late medieval, include women's milk as a healing ingredient in medical recipes. Although women's milk appears often as a healing ingredient for several time periods, it is mentioned most often in the Anglo-Saxon period, Bynum argues that the female body was considered holy and miraculous because it produced milk, the first nutrient food. This paper inquires whether Anglo-Saxon's medical books support Bynum's arguments. The paper first describes how women's milk as a common healing ingredient is presented in the Anglo-Saxon medical texts, but does not distinguish it as a holy ingredient. This paper offers one view of women's history which is not widely known or previously studied.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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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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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1 | 0.21 | 0.2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25 | 0.21 | 0.807 | 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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