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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카르트와 바로크, 그 현대적 조합에 대한 일 고찰 = Descartes and the Baroque, its Contemporary Mean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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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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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relation between Descartes, considered as an epithet ‘Socrates of modern philosophy’, and the Baroque can hardly be natural. Especially, the Baroque is estimated that has inconsistent relationship with reason, order, moderation that is the aim of the Renaissance and Classicism. In this sense, it can be easier to find anti-baroque character rather than baroque character in cartesian philosophy. By the way, the researchers of Baroque opened an International seminar named <Descartes et le Baroque> in 1973 in France. This title is enough to be regarded as a kind of scholarly challenge to cartesian philosophy, the founder of modern rationalism.
This is the reason why we study the persuasive power of researches of Erik Larsen, Timothée J. Reiss, Jean-Marie Wagner, the topics presented at this seminar. For reference, they suggest a crude equation as <Descartes = The pioneer of the baroque spirit> by that is not inquired to baroque point in overall cartesian philosophy but simply stick on Descartes’s explicit mention about baroque character. Of course, this attempt has its own meanings that throws a light on cartesian philosophy. But though Descartes lived the Baroque and his slight mentions about imagination, sensibility etc that has the affinity with the baroque, it may be asked whether Descartes can be a baroquean.
‘근대철학의 소크라테스’라는 별칭을 고려할 때, 데카르트를 바로크와 연결시키는 것은 자연스러운 연상법이 아니다. 특히 바로크는 르네상스나 고전주의에서 추구한 이성, 질서 등과는 다른 길을 걷는다. 결국 데카르트 철학에서 바로크적 특징을 찾기보다는 반바로크적 특징을 찾는 것이 수월할 수 있다. 그런데1973년 바로크연구자들이 ‘데카르트의 나라’ 프랑스에 모여 <Descartes et le Baroque>라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는 합리주의의 교조로 널리회자되고 있는 데카르트 철학에 대한 일종의 ‘도전’이라 할 수 있다.
본고에서 우리가 에릭 라르센(Erik Larsen) 등의 논의가 과연 설득력이 있는 주장인지를 살펴보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참고로 이들 학회발표자들은바로크적 특징과 관계된 데카르트의 일부 언급에 천착해 <데카르트 = 바로크정신의 개척자>라는 어설픈 등식을 제안한다. 데카르트 철학을 새롭게 조명해보려고 했다는 점에서는 물론 이들의 작업에 대해 나름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하지만 데카르트가 비록 ‘바로크 시대’에 살았고 또 그의 철학적 언급 속에바로크와 친연성이 높은 상상력, 감성, 이미지 등과 같은 일말의 언급들이 있다고 해서 데카르트가 바로크주의자가 될 수 있는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는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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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9-07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존재론 연구 -> 현대유럽철학연구외국어명 : Heidegger Studien -> Researches in Contemporary European Philosophy | KCI등재 |
2015-06-15 | 통합 | KCI등재 |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5-04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하이데거 연구 -> 존재론 연구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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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3-23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하이데거 연구외국어명 : Heidegger Studien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7 | 0.47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41 | 1.106 | 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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