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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이체의 '초인사상'에 대한 현대적(동양적,한국적)해석시도 = Eine neue Interpretation von Nietzsche "U¨bermensch"
저자
이영수 (동아대)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165.00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15-234(20쪽)
제공처
소장기관
니이체의 '초인사상'은 독일관념론의 선상에서 왜곡되고 신비화되고 또 제각기 관점에 따른 자신의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 데카르트의 양식(good sense)에서 시작하여 헤겔의 절대이성에 이르기까지 신의 목적론적 세계관을 서술하는 연장선상에서 니이체를 해석하려고 들기 때문이다.
니이체의 초인사상은 신이 죽은 자리에 등장하는 개념이므로 초인사상은 이미 기존의 어떤 철학적 개념의 장에서는 더 이상 타협할 수 없는 새로운 사변적 결구에서 이루어진 사상이다. 이것은 과거의 목적론적 세계관을 탈피하여 원초적인 생명현상(Lebens-erscheinung)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려는 니이체의 혁신적 시도이다.
니이체의 문명비판은 신랄하다. 그는 자기가 살던 시대의 가치는 모두 거짓이라 새로운 종류의 순결과 제의, 투박한 현실에서의 세련 된 탈출이 그가 주장하는 가치의 전도이다. 그는 현대인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건전한 우주적 신화의 상실이다. 이 신화를 새롭게 내세워야 한다. 그는 이 신화를 건강한 인간의 힘에다 모았다. 건강한 생명력이란 바로 지속적 건강을 의미했다. 이 건강은 고정의 불변의 것이 아닌 상황적이고 시간적인 것이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현실에의 적응이다. 변화에 따른 생명력의 적절한 변형을 말한다.
이 변형은 플라톤의 이데아의 참된 세계와는 다르다. 참된 세계는 심원하고도 지각할 수 없는 세계, 안정된 가치가 존재하는 세계다. 니이체는 이런 세계를 인정할 수 없다. 그는 언어에 얽매인 개념의 세계에 얽매일 수는 없었다. 그는 이데아의 세계를 기독교의 세계라 비판하고 우리가 살고 있는 땅의 세계, 현실의 세계를 실재하는 세계라 보고 기독교의 도덕 대신 고대 소크라테스 이전의 그리스의 도덕세계를 지금 여기에 재현할 것을 주장했다.
그는 신이 없는 자리에 차라투스트라를 등장시켜 초인의 인격, 초인의 삶을 요청한다. 힘을 향한 의지, 생명질서를 순환에서 찾고 그 힘이 생명력을 통해 나타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초인은 현재의 자신을 극복하여 다른 그 무엇으로 바꾸어야한다. 다음으로 그는 인간의 더러움과 불순물을 강물같이 정화시켜 나가야 하고 또 인간의 탐욕에 대한 번개가 되어 섬광처럼 자아의 집착에 내리쳐야 한다고 주장한다.
니이체는 기독교의 하늘 아래서 기독교와 전혀 다른 인간의 삶을 외친 사람이기에 그는 고독하고 불행했다. 그의 고독이 오늘 우리의 삶의 밑거름이 되고 있기에 그의 불행은 우리의 지혜로 다가오는 것이다.
In meiner vorliegenden Arbeit habe ich untersucht, was eigentlich ein "U¨bermensch" sein wird und werden muβ. Nietzsche hatte bei seinen Behauptungen nicht aufgestellt, solch ein Mensch "U¨bermensch" ist nicht abgeschlossen.
Um den Untersuchungszweck zu erreichen, verfolge ich folgende Punkte:
1) Kritik an der Kultur und Zivilissation
2) Wille zur Macht
3) Wie wir ein U¨bermensch sein U¨240nnen
Zusammenfassend kann ich daraus schlieβen; ein U¨bermensch ist noch nicht festgestzt, sondern auf dem Weg zur Vollendung und bleibt trotzdem offen. Er muβ mit seinem Los zufrieden sein und braucht U¨berhaupt keinen Gott und freies Los selber schmieden. Er muβ ein heiliger Mensch sein, der nicht auf dem Platz christlichen Gottes allein leben kann.
Er kann Fremde wegen anderer Kulturen, anderer V U¨lker, anderer Ideen, anderer Rassen und anderer Religionen nicht schlieβen, sondern alles akzeptie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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