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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승사(破僧事)의 아도세(阿도世)에 대한 승단인식(僧團認識) 고찰 = A Study on Recognition of Samgha about Ajatasatru in Samgha Breaking 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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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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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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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341(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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破僧事의 과정에서 阿도世는 提婆達多와 결탁한 핵심적인 인물이다. 그러나 아사세는 처음에는 제바달다와 함께 사건을 도모했음에도 자신이 政變을 통해 왕이 된 이후에는 태도를 바꾸어 붓다에게 귀의하고, 또한 불교교단에도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즉, 아사세는 파승사의 과정에서는 제바달다와 결탁하여 붓다를 시해하려고 하다가, 뒤에는 불교의 큰 후원자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아사세의 이중적인 측면은 승단인식이 아사세를 정당하게 평가하지 못하게 하는 문제점을 파생하게 된다. 그로 인하여 불교의 관련 전적들은 아사세의 죄업을 경감시키거나, 또는 아사세의 잘못 마저도 제바달다에게 부가시키는 양상을 초래하게 된다. 즉, `선행한 惡`이 `후행하는 善`에 의해서 왜곡되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파승사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에 있어서 아사세의 惡과 善은 서로 구분되어서 이해되어야 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다고 할 것이다. 제바달다는 破僧事와 破僧伽의 주체로서 불교적인 관점에서는 피할 수 없는 惡人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타인의 죄업까지 덧씌워지는 것이 정당화될 수는 없는 것이다. 이는 문제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것인 동시에 불교의 온당한 발전에 있어서도 결코 바람직한 측면이 아니다. 아사세에 대한 우호적인 승단인식은 나름대로의 종교적인 합리성을 확보할 수가 있다. 그러나 이는 사실적인 접근에 있어서는 필연적으로 장애를 파생하게 된다. 그러므로 파승사와 파승가에 대한 철학적 접근에 있어서 이 부분은 보다 명확한 정리가 요청된다고 하겠다.
더보기In the samgha breaking event, Ajatasatru was a central accomplice of Devadatta. But, even though he conspired with Devadatta at first, he changed his attitude after he had become the king through the coup. He embraced Buddhism and made many supports to Buddhist sect. That is, Ajatasatru at first conspired with Devadatta to kill Buddha in the samgha breaking event, but later became a great supporter of Buddhism. This dual aspect of Ajatasatru has prevented samgha from recognizing and evaluating him correctly. Because of this, many Buddhist documents have less evaluated the sin of Ajatasatru or sometimes attributed the wrongdoing of Ajatasatru to Devadatta. That is, `the previous evil` has been distorted by `the subsequent good`. But, for the more accurate understanding on the samgha breaking event, it will be better to discern the good and evil of Ajatasatru. Devadatta was the central character in the samgha breaking event and the samgha-bheda, and an unexcusable evildoer in the Buddhist view. Nevertheless, it is not right to put others` crimes on him. It makes the judgement on that problem vague, and also is not good for the development of Buddhism. The favorable recognition of samgha to Ajatasatru may secure the religious rationality to some degree. But it inevitably causes an obstacle in the factual approach on the problem. Therefore, in the philosophical approach for the samgha breaking event and the samgha-bheda, the more clear arrangement for it is necess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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