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식영정에 비친 임억령의 삶과 현판 = Seokcheon Lim Eok-ryung's life and signboard reflected in Shikyoungjung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9-52(24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This thesis is to briefly discuss the events that Lim Eok-ryeong spent in Seongsandong(星山洞) and the possibility of the cultural contents of Shikyoungjung(息影亭)'s signboard as a test. Lim Eok-ryeong lived until the age of 73. He came up from him hometown Haenam to receive the teachings of his teacher, Nuljae Park Sang. He speculates that he had a relationship for the first time when he came to Seongsandong, where Kim, Yoon-je lived, where he studied together at the time. He then passed the national exam and lived in her office, leaving the vice versa of Damyang at the age of 64 and descending to Seongsandong, not him hometown Haenam. There lived his wife Yang and his two daughters. There were junior writers who followed his himself. His Daughter's husband Kim Seong-won built a pavilion for himself, "Sikyoungjung," and spent his old age there. The fact that he remains close to 350 poems that sang the scenery of Seongsandong, I can say that Seongsandong is important in his life. Here, the presenter's attention was the existence of Lim Eok-ryeong's family, namely Yang's wife and two daughters. It can be said that Seongsandong, not his hometown, was possible because he had a family. To this end, in order to elevate the Seongsandong family of Lim Eok-ryeong, which was missed in the previous study, to elucidate, comparing and reviewing the Sunsan-Lim clan genealogy and the Jeju-Yang clan genealogy. The next is the possibility of Shikyoungjung's cultural contents. Sikyeongjeong is one of the representative pavilions representing Damyang, Jeollanamdo, and is famous enough to be called Ildongsamseung(一洞三勝) along with nearby Soswaewon(瀟灑園) and Hwanbyeokdang(環碧堂). The pavilion is not a simple structure, but a central space for cultural activities, and is a place where people of the day shared their conversation. It can be said that the signboard hanging in the pavilion as well as the natural environment in the near and distant places with the center of the pavilion is a prototype of cultural content that can be reconstructed as a storytelling element.
더보기이 논문은 석천 임억령이 성산동에서 지냈던 삶과 식영정 현판의 문화콘텐츠적 가능성에 대해서 소략하나마 시론적 성격을 띠고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임억령은 73세의 삶을 지내오면서 스승인 눌재 박상의 가르침을 받기 위해 고향 해남에서 올라와 당시 동문수학 했던 김윤제가 살던 곳으로 놀러오면서 처음으로 성산동에서 인연을 맺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과거에 합격하여 환로생활을 지내면서 담양부사를 끝으로 64세 때에 고향 해남이 아닌 성산동으로 내려왔다. 그곳에는 첩실인 양씨부인과 두 딸이 살고 있었으며, 자신을 따르는 후배 문인들이 있었다. 사위 김성원이 자신을 위해 ‘식영정’을 지어주면서 그곳에서 만년을 보냈다. 그가 성산동의 승경을 노래한 시가 350여 수가 적지 않음을 볼 때 그의 삶에서 성산동은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여기서 본고가 주목했던 것은 임억령의 가족, 곧 양씨 부인과 두 딸의 존재였다. 임억령에게 고향이 아닌 성산동은 곧 가족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기존의 연구에서 간과하였던 임억령의 성산동 가족을 논의의 장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선산임씨족보와 제주양씨족보를 비교 검토하면서 밝히고자 하였다.
그 다음은 식영정 누정의 문화콘텐츠적 가능성이다. 식영정은 전남 담양을 대표하는 누정의 하나로 인근의 소쇄원, 환벽당과 함께 일동삼승(一洞三勝)이라 할 정도로 유명하다. 누정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문화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당대의 인물들이 교유를 나눴던 곳이다. 누정을 중심으로 원근의 자연환경은 물론이고 누정에 걸린 현판은 스토리텔링 요소로도 재구성이 가능한 문화콘텐츠의 원형이라 할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9-2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고시가문화학회 -> 한국시가문화학회영문명 : The Society of Korean Classic Poetry and Culture -> The Society of Korean Poetry and Culture | KCI등재 |
2015-09-21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한국고시가문화연구 -> 한국시가문화연구외국어명 : The Studies in Korean Classic Poetry and Culture -> The Studies in Korean Poetry and Culture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4-07-04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고시가문학회 -> 한국고시가문화학회영문명 : The Society Of Korean Classic Poetry -> The Society of Korean Classic Poetry and Culture | KCI등재 |
2014-07-03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고시가연구 -> 한국고시가문화연구외국어명 : The Society Korean Classic Poetry -> The Studies in Korean Classic Poetry and Culture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4 | 0.64 | 0.5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8 | 0.45 | 1.123 | 0.25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