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고평가된 주식이 재무보고의 불투명성에 미치는 영향 = The Effect of the Overvalued Stock Price on Financial Reporting Opacity
저자
박종일 (충북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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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50(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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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examine the managerial response to equity overvaluation from the financial reporting quality perspective about one- and two-year ahead accruals and real earnings management activities. In Jensen’s (2005) agency costs theory of overvalued equity, excessively high stock valuations induce managers to engage in earnings management with the purpose of sustaining upward trends in earnings and stock price in the short run but can destroy shareholder value in the long run. Empirical evidence supports Jensen’s proposition. For example, prior research find the positive association between equity overvaluation and subsequent income-increasing earnings management (Chi and Gupta 2009;Houmes and Skantz 2010;Badertscher 2011 etc.). On the contrary, Duong (2010) find evidence which is consistent with the signaling hypothesis suggesting that overvalued firms manage earnings downwards as signals to correct the market in long-term while trying to avoid an immediate correction in short-term. However, there is not yet any evidence of domestic research. Therefore, this study empirically examines the effect of overvaluation on earnings management behavior during the subsequent one- and two- year periods using data from KOSPI and KOSDAQ listed firms. For my empirical tests, final sample from fiscal years 2003 to 2019 of 21,879 firm-years. Three proxies for overvaluation are used in this paper. These are:PER, PBR, and abnormal-return-based overvaluation proxy measure (e.g., Rhodes-Kropf et al. 2005).
My empirical results reveal the following. First, on average, I find that overvaluation is statistically related to income-deceasing earnings management (i.e., discretionary accruals as well as real earnings management) in the t+1 or t+2 years. Thus, this results implies that equity overvaluation will lead to subsequent income-deceasing earning management, which is consistent with Duong’s (2010) signaling hypothesis of overvalued equity. Second, I also find that earnings benchmark (i.e., loss aversion) beating firms with overvalued equity or increasing abnormal investment under the overvalued firms have positive discretionary accruals as well as real earnings management in the t+1 or t+2 years than other firms. These results is consistent with Jensen’s (2005) agency costs theory of overvalued equity.
In sum, this study provides evidence, on average, inconsistent with Jensen’s (2005) agency costs theory, which predicts that equity overvaluation could induce managers to engage in income-increasing activities that prolong the inflated stock price in the short run, but can destroy shareholder value in the long run for firms listed on the Korean Stock Exchange’s settings. Rather I find evidence which is consistent with the signaling hypothesis suggesting that overvalued firms manage earnings downwards as signals to correct the market (Duong 2010). However, I also find that while market high valuation appears to be a strong motivation for managers of overvalued firms to beat earnings level benchmarks or increasing abnormal investment level have higher discretionary accruals and real earnings management than firms with less extreme valuations, which is consistent with Jensen’s (2005) agency costs hypothesis. Collectively, these results suggest overvalued equity status is indicative of future financial reporting quality. Thus, the findings of this study contributes to the literature on overvaluation and earnings management. Moreover, my results are still informative to regulators, investors, financial analysts, and policymakers who seek to better understand the role that sustained overvaluation plays in a manager’s accounting choice behaviors as well as financial reporting opacity.
본 연구의 목적은 재무보고의 질 측면에서 고평가된 주식의 기업이 차기 이후 이익을 상향조정 또는 하향조정 되는지 여부를 실증적으로 알아보는데 있다. Jensen(2005)은 대리비용 가설 측면에서 주식이 고평가된 기업의 경영자는 차기 주가를 계속 유지하기 위하여 보고이익을 상향조정할 유인이 있다고 주장한다. 앞서의 주장과 달리, Duong(2010)은 주식이 고평가된 기업은 장기적으로 시장의 올바른 평가를 위하여 경영자는 신호가설 측면에서 보고이익을 하향조정할 유인이 있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국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앞서의 주제를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분석기간 2003년부터 2019년까지의 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첫째, 주식이 고평가된 기업은 그렇지 않은 경우와 비교해 차기(t+1)와 차차기(t+2)의 재량적 발생액이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고평가된 기업은 차기와 차차기의 실제 이익조정 역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상호작용변수를 이용한 추가분석에 따르면 손실회피 유인이 있거나, 비정상 투자가 높은 기업에서의 고평가는 앞서의 관계를 약화시켜 차기 이후 재량적 발생액과 실제 이익조정 모두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을 종합하면, 본 연구는 국내 상장기업들에서 주식이 고평가되면 차기 이후 재무보고의 질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실증적으로 보여주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본 연구결과는 국내 상장기업들에서 고평가된 주식과 차기 이후 이익조정 간에 평균적으로 음(-)의 관계인 신호가설이 지지되나, 고평가된 기업에서 손실회피 유인이 있거나 비정상 투자의 증가는 대리비용 가설이 지지됨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본 연구의 발견은 미국 자료를 중심으로 분석한 국외 선행연구들(예로, Chi and Gupta 2009;Houmes and Skantz 2010;Badertscher 2011)에서 대리비용 가설이 지지된다는 것과는 다른 결과라는 점에서 관련연구에 추가적인 증거를 제공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23 | 1.23 | 1.1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29 | 1.2 | 2.08 | 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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