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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의 진리(차연)와 진리(의 차이): 데리다와 바디우의 접점, 주체에서 = The Truth of Difference(Différance) and (the Difference of) a Truth: the Tangential Point of J. Derrida and A. Badiou at the Subject.
저자
박일준 (감리교신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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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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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33-81(4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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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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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it still allowable to say of the subject and Truth in this age of difference and tolerance? If possible, how can one speak of them? Does to say of the subject of truth have any difference from to do serious violence to different cultures and religions? This article seeks the answers to these questions through the thoughts of A. Badiou and J. Derrida. In order to meet the other, Derrida insist on the deconstruction of Truth, which builds up and absolutizes the wall of boundary of the 'we.' For the 'we' is constituted and renewed by that which is different from us. Unlike him, Badiou says that what we need in this age of difference is none other than the subject of truth. In such an age, truth does not consist in a form of absolute oneness, but it exists as many. Thus, it can be attained by the subject's rational operation of truths through the truth procedures. However, one should not think that it is fixed at any point or situation. Only one and single definition we can have of it is that it always exceeds our language. That is why the subject would vanish after it sutures to the situation the truth that digs a hole in our knowledge system. Once the situation is stablized and fixed, the subject arises again to encounter the event of truth. If one can see Badiou's subject of truth as the between, it exactly fits in the seat of Derrida's différance. This subject is not the monologuing subject of the modern reason but that which arises with the Two and always needs its partner of dialogue.
더보기‘차이와 관용의 시대’에 주체와 진리를 말하는 것은 아직도 가능한가? 가능하다면 어떤 방식으로 언표될 수 있을 것인가? 진리의 주체를 말하는 것은 ‘나’와 다른 문화와 종교에 근원적인 폭력을 휘두르는 일은 아닌가? 본고는 바디우와 데리다의 사유들을 일별하면서, 이상의 물음들에 대한 답들을 모색한다. 데리다는 우리가 타자를 만나기 위해, ‘우리’의 경계를 쌓고 절대시하려는 진리의 주체를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우리’는 ‘우리와 다른 것’을 통해 매번 새롭게 구성되어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바디우는 이 차이의 시대에 도리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진리의 주체라고 말한다. 차이의 시대에 진리는 단일하고 절대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다수로서 존재하며, 그래서 다양한 진리절차들을 통해서 성찰된 진리들을 합리적으로 연산함으로서 얻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진리는 고정된 것이 아니다. 진리는 정의상 언제나 ‘초과중’(exceeding)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리의 주체는 지식 체계에 구멍을 뚫는 진리를 사건을 통해 만나 상황에 봉합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상황이 고정되고 안정되면, 다시 상황의 체계에 구멍을 뚫는 진리사건을 만나러 나아간다. 이점에서 바디우의 진리 주체를 사이(the between)로 볼 수 있다면, 그 주체는 정확히 데리다의 ‘차연’의 자리에 들어맞는다. 이 주체는 그래서 근대 이성의 독백하는 주체가 아니라, 언제나 ‘둘’(the Two)로 일어나는 주체로서 언제나 대화의 상대를 필요로 하는 주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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