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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 손진태의 민요론 연구 = A study on Son Jin-Tae’s folk song theories
저자
박경수 (부산외국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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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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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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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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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5(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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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is a study on folk song theories presented by Son Jin-tae in Korea and Japan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rule. I tried to clarify the nature of the folk song materials cited in the folk song theory, grasp the viewpoints and characteristics of the folk song theory, and find out the meaning and status of the folk song theory.
I found six folk song theories that Son Jin-tae published. Four theories were published in Japanese and two theories in Korean. These folk song theories can be largely divided into theories of children’s folk songs and theories of women’s folk songs.
「Korean Children’s Folk Songs and Childhood」(1927.2) is the final theory that was completed through Japanese theories on children’s folk songs. This Son Jin-tae’s theory of children’s folk songs was the first to be announced. Most of the children’s folk songs included in the children’s folk song theories were quoted from folk songs collected by Jeong In-seop, and three were quoted in Um Pil-jin’s 『Korean Children’s Folk Songs』. Jeong In-seop’s folk song materials were delivered to Kim So-un by Son Jin-tae and included in 『Korean Oral Folk Songs』(1933).
Son Jin-tae discusses the childhood of Korean children’s songs as having seven characteristics in 「Korean Children’s Song and Childhood」. In particular, the multifaceted discussion of the childhood of Korean children’s songs had aspects of nationalism, including awareness of national reality, progressive consciousness including social satire and criticism, and ecological thinking that can be recognized from an ecological perspective today.
Son Jin-tae’s theories of Women’s Folk Songs was published in Japanese, and it seems to have been released earlier as an independent discussion on Korean women’s folk songs. However, with little effort to grasp the context or meaning of the post-war women’s folk songs themselves, the discussions were made with more attention to the background and customs of singing editorials and the manners in which the editorials evoke. There was a self-determined cultural consciousness and self-deprecating cultural consciousness that had been imbued with the colonial discourse.
이 글은 손진태가 일제강점기에 국내와 일본에서 발표한 민요론을 대상으로 민요론에 인용된 민요 자료의 성격을 밝히고, 민요론의 논의 관점과 특징을 파악한 다음, 민요론이 갖는 의미와 위상을 구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쓰인 것이다.
필자는 손진태의 민요론으로 6편을 찾았다. 4편은 일문으로, 2편은 국문으로 발표된 것이다. 이들 민요론은 크게 동요론과 부요론으로 구분될 수 있는데, 동요론이 4편(국문 2편, 일문 2편), 부요론 2편(일문)이다.
「조선의 동요와 아동성」(1927. 2)은 일문 동요론을 거쳐 최종 완성된 동요론이다. 현재까지 발표된 동요론 중에서 손진태의 동요론이 가장 앞서 발표된 동요론이다. 동요론에 수록된 동요들 중 대부분은 정인섭이 채집한 민요들에서 인용된 것이며, 엄필진의 『조선동요집』에서 3편이 인용되었다. 정인섭 채록 민요 자료들은 손진태에 의해 김소운에게 전달되어 『언문조선구전민요집』(1933)에 수록되었다.
손진태는 「조선의 동요와 아동성」에서 조선 동요의 아동성을 7가지 특성을 가지는 것으로 논의했다. 특히 조선 동요의 아동성에 관한 다각적인 논의는 민족현실에 대한 자각을 포함한 민족주의 담론과 사회풍자와 비판의식을 포함한 진보적 의식, 그리고 오늘날 생태학적 관점에서 재인식될 수 있는 생태학적 사유의 면모를 지니고 있었다.
손진태의 부요론 2편은 모두 일문으로 발표된 것이며, 조선의 부요에 관한 독자적인 논의로는 가장 앞서 발표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부요 자체의 전후 맥락이나 의미를 파악하려는 노력을 거의 보이지 않고, 노래 사설의 배경이나 부분적인 사설이 환기하는 제도와 풍속에 더 관심을 두고 논의를 전개했다. 여기에는 식민주의 담론에 물든 자가당착의 문화의식과 자기비하의 문화의식을 내재하고 있었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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