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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송국리유적 장방형주거지 출토 탄화 목재의 연구 = Wood Building Materials of the Songgukri site, Korea : Their Availability and Selection Patte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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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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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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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어
KDC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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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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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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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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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부여 송국리유적 장방형주거지 단계 거주민의 주거지 조영용 목재 선택양식을 설명하는 가설의 틀을 모색한다. 이를 위하여 네 기의 장방형주거지에서 출토된 목탄의 수종분석을 실시하였다. 수종분석 결과, 가옥 조영용 목재로는 거의 대부분 소나무속(Pinus)과 참나무속(Quercus)의 목재가 쓰였음을 알 수 있었다. 방사성탄소연대로 5,000 cal. B.P.에서 2,500 cal. B.P. 전후까지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 부여군 일대의 식생에서 소나무와 참나무가 우점수종을 이루었다는 기존의 화분분석 결과에 비추어 볼 때, 조영용 목재의 종류에서 뚜렷한 인위적 선별의 흔적을 찾을 수는 없었다. 하지만 수종분석 결과를 유적 전체가 아닌 개개의 수혈주거지로 시야를 좁혀서 볼 경우, 소나무 또는 참나무의 목재는 각기 다른 가옥의 조영에 배타적으로 사용된 양상을 보인다. 본고에서는 이렇게 주거지별로 뚜렷한 목재 선택의 대비가 (1) 유적 주변 식생의 시간적인 변화를 반영할 가능성, (2) 가옥의 기능이나 점유자의 사회적 신분과 같은 주거지의 성격적 차이와 연관되었을 가능성, 그리고 (3) 가옥의 조영과 관련된 세부적인 규준(規準)을 공유하지 않는 동시기 가구들의 독자적인 목재 선택을 반영할 가능성, 이렇게 세 가지로 대별하고 그 각각의 타당성 여부를 살폈다. 본 논문에서 제기한 가설들은 분석된 결과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일부이며, 향후의 연구를 통하여 더욱 가설들이 제기, 검토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충분한 시료의 확보를 위해 선사주거지에서 실물유체를 채집, 분석하는 기술(記述)적인 단계의 연구가 계속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더보기This study examines the selection of building materials by a group of agricultural people at the Songgukri site (circa 2,700 cal. B.P.) in Korea. It is commonly agreed in archaeology that wood selection for building materials was neither random nor determined solely based on physical properties of trees. Rather, the selection can be impacted by cultural factors, including socio-religious belief and local traditions pertaining to trees and wood. In order to understand the wood selection process at the Songgukri site, charred building remains from four pit-dwellings, which are believed to have been occupied by a single community, were identified. The result of pollen analysis conducted in the vicinity of the site was examined as an additional data set.
Among the total of 60 charcoal remains identified, pine(Pinus) and oak(Quercus) in combination take the majority. These trees together take about 97% of the data set when the percentage is calculated based on the number of wood pieces. They take about 87% when the percentage is based on ubiquity. The pollen study also suggests that pine and oak were two dominant tree species in the region during the site occupation. When considered together, these two data sets-charred wood remains and pollen-do not necessarily reveal patterns that are suggestive of distinctive human decisions on wood selection.
The identification of building materials for each pit-dwelling, however, shows that each dwelling structure was built exclusively either with pine wood or with oak wood. These two types of building materials rarely occur together in the same structure. The observed patterns are clearly non-random and are indicative of human decisions on wood selection. It is argues based on additional archaeological evidence that the observed patterns cannot be explained with reference to functional or temporal differences of the dwelling structures, nor with reference to status differences among the site occupants. The results suggest that there was no consensus made at the community level regarding what type of tree constitutes a proper building material. Rather, the agreement on wood selection seems to have been made only at the household level.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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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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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 | 0.7 | 0.7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2 | 0.89 | 1.572 | 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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