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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濟의 三京制와 益山 經營 = Three Capital System and IKSAN Management of BAE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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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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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137(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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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고대사의 가장 큰 난제 중 하나가 바로 백제사에서 익산의 위치에 관련된 내용일 것이다. 일각에서는 익산이 백제의 네 번째 수도였음을 주장하고 있고, 실제로 백제의 왕도로 생각할 수 있는 왕궁성유적(王宮城遺蹟)과 미륵사지유적(彌勒寺址遺蹟), 쌍릉(雙陵) 등의 유적들이 남아 있다. 하지만 이 주장은 익산 천도에 대한 기록적 근거가 약하다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익산에 대해 학계에서는 여러 의견을 주장하고 있다. 우선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천도설(遷都說)이 있으며, 별도의 도읍으로 관리되었다는 별도설(別都說), 무왕이 익산으로 천도하려고 계획했으나 포기했다고 파악 한 경영설(經營說)이 제시되었다.
하지만 고대 중국과 고구려, 신라, 발해, 고려, 조선에서 다경제(多京制)를 운영했거나, 하려했다는 기록은 백제의 삼경제 존재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그렇기 때문에 익산은 수도인 사비, 웅진과 더불어 삼경제(三京制)로 운영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렇게 익산은 삼경제의 일원으로 경영되었으며, 그 이유는 무왕과 연결된 정치적인 측면, 가야 재탈환을 위한 군사거점인 군사적인 측면, 백제 주요 지역과 연결된 지리적인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백제 부여계의 지배층에 마한계 토착세력이 편입되면서 마한계 정체성이 강해지는 상황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이에 백제의 마지막 수도인 부여와 지리적으로 가까웠고, 마한계의 중심지였던 익산은 필히 경영의 대상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경영이 시작된 시기는 위덕왕대 이었으며, 특히 578년 신라가 사비와 가까운 알야산성(閼也山城)을 침략한 사건을 통해 익산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섰을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One of the most complex problems in ancient historical studies of today is that related to the location of Iksan in Baekje history. Some claim that Iksan was the fourth capital of Baekje, and in fact, there are remains located here such as the remains of Wanggungseong that is deemed to have been the capital of Baekje, as well as Mireuksa Temple remains and the Twin Tombs. This claim, however, is weak due to the lack of recorded evidence on moving the capital to Iksan.
There are various opinions and claims made by academic circles about Iksan. As mentioned above, there is the theory on moving the capital, theory on separate capitals that claim that it was managed as a separate capital, and the management theory that claims that King Mu planned to change the capital to Iksan, but decided against it later.
However, records showing that multiple capital systems were or were planned to be operated in ancient China, Goguryeo, Silla, Balhae, Goryeo and Joseon makes the possibility of the three capital system of Baekje more likely. Therefore, it is judged that Iksan was operated as part of the three capital system together with the main capital Sabi and Ungjin.
Thus, Iksan was managed as part of the three capital system. The reason for this can be investigated from the political aspect related to King Mu, military aspect as a military base to regain Gaya, and the geographical aspect connected to the major regions of Baekje. Furthermore, it is necessary to take into consideration the situation in which the identity of the Mahan peoplegained strength after the native Mahan forces were incorporated under the ruling class of the Buyeo people in Baekje. Therefore, as it was geographically close to Buyeo, which was the last capital of Baekje, and was the center of the Mahan people, Iksan was most likely a subject for management.
Management started during the reign of King Wideok and it is presumed that Iksan management became more active through the incident of Silla invading Alyasanseong (Mountain Fortress) near Sabi in 578.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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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27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통일인문학논총 -> 통일인문학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3-23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인문학논총 -> 통일인문학논총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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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84 | 0.84 | 0.8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4 | 0.89 | 1.222 | 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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