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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 김억의 언어관과 한글 문법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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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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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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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226(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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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안서 김억의 ‘에스페란토 어’와 ‘한글 문법’에 관한 논문을 대상으로 그의 언어관을 고찰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지금까지 김억은 시인이자 번역가로서 널리 알려져 있으나, 그는 에스페란토나 국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임으로써 문학과 국어학이 매우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가 남긴 에스페란토 어 관련 논문은『매일신보』에 2회, 『동광』에 7회 연재되었으며, ‘한글 문법’과 관련된 논문은『매일신보』에 12회에 걸쳐 연재되었다. 그는 비록 국어학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제국주의 언어에 저항하는 세계 공통어로서 ‘에스페란토’를 소개하고, 사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수단으로서 언어의 가치를 지각하였으며, 국어의 통일 과정에 대한 비판적 지지를 보냄으로써 국어의 발전에 기여하였다. 특히 언어가 사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점은 국어의 담화 분석이나 화용론적 연구 태도와 비슷한 면을 보인다는 점에서 담화 중심의 언어 연구가 보편성을 띨 수 있음을 보여준다.
더보기Kim Eok was a famous Korean poet, translator and journalist during the Japanese imperialism. He wrote much poetry and translated the French symbolistic poetry into Korean. But he was concerned with the language problems and introduced Esperanto.
This study aims to describe and explain the works regarding Esperanto and Korean language problems written by Kim Eok. Ironically, he regarded the universal language as a defiant language relating to imperialism. He thought that the universal language unified all national languages of the world. I guess that his thoughts were formed from the experience of translating poetry.
He supported criticism of the Korean standard"s problems, because he thought grammar was necessary, but the language"s function was the free expression of thoughts and feelings essentially.
I think that Kim Eok"s works were samples of related study between language parts and literature.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8-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9 | 0.39 | 0.4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 | 0.6 | 0.803 | 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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