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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다(飮茶)의 문화접변 = The Acculturation of Drinking Tea - From Coffee to Green Tea(1970∼199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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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ticle analyzes how the acculturation in which the Korean tea drinking culture changed from coffee to green tea took place after the liberation by adopting the process of acculturation that Hirano Kenichiro introduced in International Cultural Relations . The summarized results are as follows. The old-equilibrium coffee culture that has been established since the 1950s is a simple and easy way to enjoy the sweet and savory taste of instant coffee, which is a foreign raw material mixed with sugar and creamers. The partial decline of the culture of coffee was initiated in the early 1970s to save foreign currency and promote health. In order to prevent this, the green tea culture of China and Japan was introduced and presented as an element of foreign culture and accepted in the late 1970s. The accepted green tea culture faced full-fledged resistance in the 1980s with complaints about expensive prices, excessive formality and procedure, etc. Later on, the culture of the consumers was reinterpreted and reorganized through the introduction of the traditionality of the green tea culture and the easy method of drinking green tea, etc., leading to the new equilibrium green tea culture in the mid-1990s. As a result, many Koreans started to enjoy the domestic green tea at home, coffee shops, workplaces, etc., using various teawares according to a certain formality.
더보기본고는 해방 후 한국의 음다(飮茶)문화가 커피에서 녹차로 변화해가는 과정을 히라노겐이치로(平野健一郎)가 『국제문화론』에서 제시한 ‘문화접변의 과정’을 채용해서 분석했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950년대 이후 정착한 구평형인 커피문화는 설탕과 프림을 섞은 외국산 원료인 인스턴트커피의 달콤하고 구수한 맛을 간편하고 손쉽게 일상에서 즐기는 음다이다. 커피문화의 부분적인 해체는 외화절약과 건강증진 등의 필요성에 의해 1970년을 전후해 개시되었다. 이를 막기 위해 중국과 일본의 녹차문화가 외래문화 요소로서 전파, 제시되고 1970년대 후반에 수용되었다. 수용된 녹차문화는 1980년대에 비싼 가격에 대한 불만, 지나친 격식과 절차에 대한 반발 등 본격적인 저항에 직면했다. 이후 수용자측 문화는 녹차문화의 전통성 소개와 간편한 음다법 보급 등을 통해 재해석·재구성되어 1990년대 중후반에 이르러 신평형인 녹차문화가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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