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嶺南地方 圍石木槨墓의 構造的 特徵과 性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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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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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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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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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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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201(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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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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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석목곽묘는 목곽 외면에 돌 혹은 돌과 흙을 혼용하여 쌓아올린 다음 盛土가 이루어진 묘제이다. 적석목곽묘와 같은 적석 함몰양상을 보이지 않으며, 석곽묘처럼 벽석의 정연성, 모서리 맞물림, 개석 등을 갖지 않는다. 그리고 적석목곽묘나 석곽묘보다 이른 시기에 축조되기 시작하여 비교적 장기간 공존한다. 현재까지의 자료로 볼 때 가장 먼저 위석목곽묘가 출현하는 지역은 울산 중산동과 포항 학천리이다. 출현기의 위석목곽묘는 평면형태, 유물 부장양상 등 전대의 순수목곽묘 요소를 유지하면서 석재활용기술을 도입하였다. 출현기 위석목곽묘의 조영집단은 당시 최고지배자 집단이었으며, 순수목곽묘도 여전히 축조되었다. 그러므로 위석목곽묘는 순수목곽묘에서 분화·발전된 묘제로 파악되며, 사회분화와 맞물려 출현한 것으로 판단된다. 석재는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소재 중 가장 견고하고 내구적이며, 무게와 압축강도가 다른 천연재료에 비교하여 매우 뛰어나다. 분묘의 재료로 이용될 경우 크기와 무게, 입자의 각도에 따라서 기초의 안정성을 증대시킨다. 울산, 경주, 포항지역에서는 석재의 이러한 장점과 축조기술을 먼저 도입하여 목곽묘에 적용하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울산, 경주, 포항은 선사·고대부터 형산강을 매개로 하여 정치, 경제, 사회와 관련된 모든 물적, 인적 교류와 정보의 공유, 교환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다. 이 과정에서 위석목곽묘는 신라 중심문화권에 먼저 정착하게 되었다고 생각된다.5C代에는 순수목곽묘, 위석목곽묘, 적석목곽묘, 석곽묘 등이 모두 공존한 시기로 영남지방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같은 신라문화권이라도 지역과 피장자의 등급에 따라 묘제채용에서 차이를 보인다. 특정묘제가 특정한 집단이나 상위등급에서만 채용되기도 하지만 모든 집단과 등급이 공유하면서 한정된 시기에 채용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므로 묘제채용은 특정집단의 지배구조나 사회분화 정도, 매장관념, 주변환경 등에 따라 선택적으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더보기Surrounded stone-type wooden chamber tombs consist of a wooden chamber filed with stone or soil and subsequently covered with earth. Unlike the filed stone-type wooden chamber tombs, there is no evidence of wooden chamber collapse. In addition, the stone walls were not well constructed, the corners did not fit and the there was no cover stone. The surrounded stone-type tomb appeared earlier than both the filed stone-type tomb and the stone chamber tomb, but co-existed with these later tombs for a relatively long time. Current evidence indicates that the surrounded stone-type tombs first appeared at the sites of Pohang Hakcheon-ri and Ulsan Joongsan-dong. The early surrounded stone-type tombs shared similarities in terms of structure and grave goods with the wooden chamber tombs of the previous period, but with the addition of stone construction technology. The early surrounded stone-type tombs can be understood as the burials of the highest elite, but wooden chamber tombs also continued to be used. It is therefore possible to suggest that the early surrounded stone-type tombs were developed from wooden chamber tombs concomitant to the development of social complexity. Stone is the most durable material in the natural world and can withhold great weight and pressure. When used as a building material for burials, stability can be increased according to size, weight and the cutting angle. It is thought that these characteristics of stone were first adopted to the construction of wooden chamber tombs in the Geongju, Pohang and Ulsan area. Since ancient times, materials, information and human resources related to political, economic and social life were shared and exchanged amongst these areas via the Hyeongsan River. It is thought that though this process, the surrounded stone-type tombs came to be established in the Silla culture sphere.In the fifth century AD, wooden chamber tombs, surrounded stone-type tombs, filed stone-type tombs and stone chamber tombs co-existed throughout Yeongnam province. Different types of burial appear to have been used according to the deceased's status within a common Silla cultural sphere. Although certain burial types were restricted to certain social groups, it also appears that other burial types were used by the general community. It is therefore likely that the selective use of burials was determined by the elite power structure, degree of social differentiation, notions pertaining to burial or the surrounding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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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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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4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사)한국매장문화재협회 -> (사)한국문화유산협회영문명 : Korean Association for Archaeological Heritage -> Korea Cultural Heritage Association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12-1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문화재조사연구기관협회 -> (사)한국매장문화재협회영문명 : Korea cultural properties investigation and research institute association -> Korean Association for Archaeological Heritage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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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7 | 0.67 | 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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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8 | 0.45 | 1.229 | 0.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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