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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영 음악에 나타난 ‘선 토착화 후 현대화’의 의미와 진로 = The Signification and Future Direction of La Un-Yung’s ‘Indigenizing at First and Modernizing the 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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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창 (광주교육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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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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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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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3(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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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Un-Yung as a modern composer sought to realize universal Korean music, so that the traditional and the modern in his music have to join each other. To fulfill Korean national music, the korean folk music should be the fist source in terms of idea to retain Korean characteristics in music, and then the modern techniques could be developed with this kind of materials for the future music. This method of work was manifested in his moto: Indigenizing at first and modernizing the next.
According to Herder who advocated the folk character collecting and interpreting fork songs at that time, the terms of folk and nation were naturally equivalent in meaning. However, La considered folk music to be old things in the past, and national music to be new things in the future. La fully applied himself to the job of connecting both sides and especially expected to make reasonable Korean harmony which is accomplished from melodies of old folk music. His efforts provides useful examples on which the coming generations can reflect on the one hand, leaving them a task how to have popular appeal for national music on the other hand.
현대 작곡가로서 나운영은 세계적 보편성을 지닌 한국음악을 실현시키고자 하였다. 그래서 그의 음악에는 전통적인 것과 현대적인 것이 함께 녹아있어야 했다. 그는 이러한 음악을 진정한 민족음악으로 보았다. 이를 위하여 한국의 민속음악이 먼저 민족성을 드러내는 기본 소재를 제공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현대적 기법들이 개발되기를 바랐다. 이것은 '선 토착화 후 현대화'라는 그의 모토가 되었다.
음악에서 민중 및 민족 개념은 민요의 가치를 드높였던 헤르더에게서 비로소 자리를 잡는데, 그는 당시의 관습대로 민중과 민족을 같은 의미로 사용하였다. 그런데 나운영은 민중의 민속음악을 과거의 것으로 보고, 민족음악을 미래의 한국음악으로 설정하였다. 그는 음악적으로 이 두 가지를 연결하는 데 전력을 다하였고, 이를 통해 특별히 합리적인 한국화성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그의 한국적 화성은 민속음악의 선율로부터 형성시킨 것이다. 그의 이러한 노력은 한편으로 후세들이 참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예들을 제공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민족음악이 어떻게 대중에게 다가가야 하는지에 대한 과제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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