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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나가의 인식논리에 대한 다르마키르티의 비판적 수용 - 상위결정을 중심으로 - = Dharmakīrti’s Critical Acceptance of Dignāga’s Cognitive Logic - Focusing on Antinom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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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韓國佛敎學(The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Buddhist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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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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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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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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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nāga devised the samjijakbeop (三⽀作法, syllogism), which transformed the five propositions into three propositions. In addition, he reasoned that an inference must satisfy three conditions to be valid. However, a problem arises regarding the inferences that are not in accord with guguin (九句因, the nine possible combinations of like and unlike properties in the evidence of a syllogism). Regarding the two inferences ‘sound is impermanent because it is made’ and ‘sound is resident because it is heard’, ‘made’ and ‘heard’ result in contradictory conclusions that are incompatible with each other, even though they are correct inferences.
According to Dignāga, each of the two reasons are correct, but when the two are combined as a pair they are negatives because they draw contradictory conclusions. The positions of the researchers of Dignāga’s Logic are summarized in two ways. One is the position that the antinomy is not caused by an internal problem of Dignāga’s logic itself, but a problem that arises in the process of discussion due to the difference between the metaphysical thought system and the grammatical system between each school. The second is the position that a problem arises from Dignāga’s logic, that is, the three conditional theory is itself flawed.
Dharmakīrti acknowledges that antimony arises from differences in metaphysical systems of thought and grammatical systems between schools while acknowledging that Dignāga’s logic and the theory of three conditions of reason. However, according to Dharmakīrti, the ground of necessity of the logical relationship between the inference and the reasoning is the two essential conjunctive relationships, i.e., causality and identity. The reasoning based on this relationship is the correct reasoning. It is said that inferences based on these three types of reasoning does not result in antinomy.
디그나가는 오지작법(五⽀作法, 5단 논법)을 세 개의 명제로 변환시킨 삼지 작법(三⽀作法, 삼단논법)을 고안한다. 아울러 타당한 추론을 위한 추론인은 세 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만 바른 추론인이 된다. 그런데 문제는 구구인의 체크 리스트에서 체크되지 않는 추론인이 발생한다. ‘소리는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 에 무상한 것이다.’와 ‘소리는 들리는 것이기 때문에 상주하는 것이다.’라는 두 추론에서 ‘만들어진 것’과 ‘들리는 것’이라는 두 추론인은 바른 추론인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양립할 수 없는 모순된 결론을 귀결하는 사태에 직면한다.
디그나가 자신은 이러한 상위결정을 초래하는 두 추론인에 대해 각각의 추 론인은 바른 추론인이지만, 두 개가 한 조로 조합될 때 서로 양립할 수 없는 모순된 결론을 도출하기 때문에 상위결정의 부정인으로 간주된다고 한다. 이 러한 상위결정에 대해 디그나가 논리학 연구자들의 입장은 두 가지로 정리된 다. 하나는 상위결정이 디그나가 논리학 자체의 내적인 문제에 의해 야기되는 것이 아니라 각 학파 간의 형이상학적 사유체계와 문법체계의 차이로 인해 토 론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보는 입장과 또 하나는 디그나가의 논리학 즉 추론인의 세 가지 조건 이론 자체에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보는 입장이다.
다르마키르티는 상위결정이 각 학파 간의 형이상학적 사유체계와 문법체계 의 차이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동시에 디그나가 논리학 특히 추 론인의 세 가지 조건 이론 자체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다르 마키르티는 추론인과 추론과의 논리적 관계의 정합성과 필연성의 근거를 2종 의 본질적 결합관계 즉 인과관계와 동일관계 그리고 이러한 관계에 입각한 추 론인이야말로 바른 추론인이라 하여 3종의 추론인 즉 결과, 본질, 비인식의 추론인을 제시하고, 이러한 3종의 추론인에 근거한 추론은 어떠한 상위결정 즉 이율배반도 초래하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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