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대한 미적 판단>의 역사철학적 지평: 프리모던의 <세계상>과 프리모던의 <자연에 대한 미적 판단>을 예로 = Die geschichtsphilosophische Dimension des ästhetischen Urteils über die Natur -am Beispiel der premodernen Ästhetik-
저자
민형원 (덕성여자대학교 철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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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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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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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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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274(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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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 gab kaum solche Zeit wie heute, wo sich die wichtigste Diskurse in allenwissenschafltichen Bereichen um die Problematik der <Natur> dreht.
Diese Trend ist auch für die Ästhetik kein Ausnahme. Aber es ist umso spektakulärfür die Ästhetik, weil die Problmatik <Natur> -die ästhetische Kategorien <dasErhaben>, <die Naturschönheit>- bevor Adornos 『Ästhetik』(1969) wieder insLeben rufen seit Hegel lange von jeglichen ästhetischen Betrachtungenverschwunden war. Ferner die Theorien allerei ästhetischer Couloer -sograr auf diegegensätzliche theoretischen Grundlage stehenden- zeigen in bezug auf dieProblematik der Schönheit der Natur übereinstimmend bejahnende Position.
Aber es ist umso überraschender, weil im Gegensatz zu den breit anzulegendenBejahungen bleiben die notwendigen überzeugenden Erklärungsversuche aus.
Daher hegt der Verfasser einen leisen Zweifel gegenüber dieser übersinstimmendenBejahung. Ob diese Bejahung steht auf die wackligen Füssen, nämlich denselbstverständlich scheinende psychologische Anachronismus, die seelenruhige,falsche und blinde Gewißheit, daß die Menschheit seit unermesslicher geraumer Zeitdie Natur <schön> empfunden bzw. beurteilt hat.
In dieser Hinsicht bietet die Premoderne -die die Natur aufgrund apokalytischenEschatoloigie, die angesichts der diversen Katastrophen biblisch legitimierteweltbildliche Deutungsmuster fungierte, moralisch verfallen, ästhetisch häßlichempfunden bzw. beurteilt hat- ein lehrreiche Beispiel an, um jetztige Situation zureflektieren.
인류의 계속적 존속의 문제가 걸린 중대한 문제인 <환경위기>의 문제와 맞물려서인지, 현대의 학문적 지형 가운데서 <자연>의 문제는 모든 학문의 영역가운데서 핵심적인 문제로서 부각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미학>의영역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그러나 사실 헤겔의 미학을 경계로 200년 이상 미학 영역에서 사라졌던, <미적 대상으로서의 자연>의 문제가 아도르노의『미학』가운데서 <자연미>라는개념을 통해서 새롭게 부활한 것이 겨우 1969년이었음을 감안한다면, 이러한현상은 다른 어떤 학문 영역에서보다도 놀라운 변화일 것이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현대 미학의 -심지어는 상반된 이론적 전제에 근거하고 있는- 여러 다기한 이론들이 <미적 대상으로서의 자연>의 문제에 있어서는 어떤 심각한 이론적 갈등과 대립이 없이 모두 일치되게 <미적 대상으로서의 자연의 아름다움>, <자연미>를 긍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의외의사실에 직면해서 필자가 갖게 되는 의문은 이러한 <미적 대상으로서의 자연>에 대한 현대이론의 압도적 긍정이, 혹시 의외로 너무나 안이하게 ‘자연은 아름다운 것이라는 미적 판단은 모든 시대와 문화권의 차이를 넘어서 인류가 공유하고 있는 초월적인 것’, ‘자명한 것’으로 예단하고 있는 일종의 <심리적 아나크로니즘>에 근거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의문을 검토함에 있어, ‘성서의 묵시록적 종말론이 제공하는 역사철학적 세계상에 근거하여 자연을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미적으로 추한 것’으로판단했던 -루터에 의해 대표되는- 서양의 <프리모던>의 <미적 대상으로서의자연>에 대한 <미적 판단.평가>의 성립과정을 해명하는 작업이 유익한 반면교사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3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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