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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극(樂劇) 성립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the formation of Music Drama
저자
최승연 (동의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어문논집(Journal of The Society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4
작성언어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88-422(35쪽)
KCI 피인용횟수
15
제공처
This study focuses on the beginning period of Korean music drama. The main concern is to shed light on the historic background and situation surrounding the formation of music drama and the early state of it. In order to achieve this purpose, "Chy-Sung Troupe" and "Sam-Chun Opera Company" are specifically examined.
Music drama(Ak-Kuk) began to be formed as a popular theatre when opera(Ka-Kuk) was broadly used as a term containing any form of drama proceeded by music in the later 1920's and the beginning of the 1930's. The early form of music drama, namely opera, evolved from the interlude. The interlude was inducted by the "Chy-Sung Troupe", whose leader was So-Rang Kim, and was favourably performed by the majority of popular theatre companies as part of their repertory. They showed the various interlude shows mixed up with dance, song and witty talk placed between tragedy and (comic) opera and comedy. This was the common mode which popular theatre companies had been absorbed in. Then, this form of interlude, the early music drama of the popular theatre company, developed into a more mature state when the professional opera company was established. The first was "Sam-Chun Opera Company". It can be said that this company was a pure music drama company because it's repertory was constituted by music drama only at the beginning days. However, when So-Rang Kim was in charge of this troupe, it started to be transformed into a popular theatre company. This is because there was not any difference between it's style of repertory and that of the popular theatre companies of the period. Moreover, "Sam-Chun Opera Company" broke into the long run with instant and sharply changeable repertories just like the popular theatre companies of the time.
이 논문은 악극(樂劇)이라는 대중극 양식이 성립되던 시기를 당시 신문기사와 잡지의 기사를 중심으로 자세하게 조명할 것을 목표로 한다. 1920년대 말과 1930년대에는 대중극의 한 종류로 악극이 성립함과 동시에 매우 성행하였는데, 이러한 양상을 적극적으로 다시 읽을 필요가 있다는 판단아래에서이다. 이 시기 악극은 ‘가극’이라는 명칭으로 불렸다. 당시 가극이라는 용어는 모든 음악극 양식을 포괄하여, 창가를 주음악적 재료로 사용한 음악극, 오페라, 창극, 그리고 신파극단들이 당시 유행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만든 음악극이 전부 가극으로 불렸다. 이러한 스펙트럼 속에서 악극이 독립된 양식적 명칭으로 불리게 된 것은 대체로 1940년대 들어서면서 이다.
악극은 신파극단의 막간극에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이를 처음 시작한 극단은 김소랑이 이끌던 취성좌로 1928년 7월 가극 「극락조」를 선보이면서 대중의 인기를 얻기 시작하였다. 취성좌는 약 5일간의 흥행을 기점으로 비극-가극-희극으로 이루어진 레퍼토리를 바꾸었고, 고정적인 연기스타일로 한 가지 인물형을 연기하던 배우들이 일회적, 단편적인 각종 레퍼토리를 소화해 나갔다. 이러한 공연방식은 당시 대중극단들의 공통적인 공연방식으로 자리 잡았으며, 근대극운동의 선두에 섰던 토월회조차 이 방식에 침윤되기도 했다. 이후 본격적인 악극은 ‘삼천가극단’에 의하여 주도되어, 비극과 희극 사이에 삽입되어 있는 악극으로서가 아니라, 순수한 악극으로 이루어진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그러나 김소랑이 삼천가극단의 경제적 뒷받침을 하게 되면서 다시 여타 대중극단들의 레퍼토리를 받아들여 흥행을 중심으로 한 경영방식을 택하게 된다. 삼천가극단은 질 높은 무용과 음악으로 본격적인 악극을 선보였으나, 당시 대중극단들에 밀려 단명하고 말았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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