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주쳰즈의 세계문화유형론에 관한 고찰 = A Review on the World Cultural Typology of Zhu qianzhi - On the base of three world culture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371-404(34쪽)
KCI 피인용횟수
3
DOI식별코드
제공처
주쳰즈, 문화학, 문화유형론, 문화지리학, 세계문화 3원론, 복수문명론, 문명다원주의.mechanism and academic survey which diagnoses the current status and prospect the future world. Till the age of imperialism when the Europe ruled the world, there had been only a Christian civilization as the singular civilization in the world. Then O. Spengler and A. Toynbee, the critics on civilization, admitted and enlarged the meaning of plural civilizations against the theory of singular civilization that had been the ruling ideology in the Western world. The theory of world cultural typology of Zhu qianzhi can be a response to the history of this mentality. When discussing, his idea of three world cultures was conceived from the type and trait of knowledge culture, the whole lifeline of culturology. So to speak, there are religious culture, philosophical culture, and scientific culture in his idea. First, when metaphysically understanding this theoretical system through cultural geography of G. W. F. Hegel, the highlands culture is India as a religious culture, the plains culture is China as a philosophical culture, and the ocean culture is the Western world as a scientific culture, each in the view of geographic traits. This theory of three geographic cultures has a cultural pattern of historic people embodying the axial spirits, advocated by Karl Jaspers. It is also confirmed by cultural areas in the human history, that is to say, three areas of cultural unit according to the traits of knowledge culture. In addition, Zhu qianzhi standardizes its present identity in the theory of three world cultures by accepting three directions of cultures of Liang shuming and three types of knowledge of M. Scheler. These days where there is a clear plural civilization system, his idea of world cultural typology can be a significant model as a cultural pluralism with polycentrism to prospect the whole aspects in the world history. Furthermore, considering that the theory of Samuel P. Huntington, who led the theory of alternative modern civilization, is based on the chauvinism from the western culture covered with pluralism, it is more significant to review the Eastern Asia cultural typology as the pluralism in the present aspect.
더보기21세기 ‘문명’이 현실상황을 진단하고 미래세계를 조망하는 본원적 기제와 학문적 탐구로 안착하기까지는 지난한 문명사적 투쟁이 자리한다. 유럽이 세계를 석권한 제국주의시대에 이르기까지 세계는 오직 하나의 세계문명이라는 단수로서의 기독교문명만이 존재했다. 그런 차원에서 문명비평가 슈펭글러와 토인비 등은 서구의 지배이념이었던 단일문명론에 맞서 문명의 복수적 의미를 인정하고 확대했다. 주쳰즈의 ‘세계문화유형론’은 이러한 지성사적 반향이라고 할 수 있다. 논구컨대 그의 ‘세계문화 3원론’은 문화학의 전체 생명선인 지식문화의 유형과 특질로부터 착상된 것이다. 이를테면 종교문화, 철학문화, 과학문화가 그것이다. 먼저 이 이론체계는 헤겔의 문화지리학의 형이상학적 이해를 통해 고원문화는 ‘인도’로서 지리적 특성상 종교적 문화를, 평원문화는 ‘중국’으로서 지리적 특성상 철학적 문화를, 해양문화는 ‘서양’으로서 지리적 특성상 과학적 문화를 각각 형성한다. 이 지리적 3원론은 야스퍼스가 주창하는 기축정신을 체현한 역사민족의 문화패턴으로서 재차 인류역사시대의 문화구역, 즉 지식문화의 특질에 따른 세 영역의 문화단위로 확정된다. 주쳰즈는 여기에 더하여 량수밍의 ‘문화의 3방향설’과 막스 셸러의 ‘지식의 3형식’을 원용함으로써 자신의 ‘세계문화 3원론’의 현재적 정체성을 정형화한다. 문명의 다극화체제가 확실시되는 오늘날 주쳰즈가 구도한 세계문화유형론은 세계사 전체상을 조망하는 ‘다중심적 문명다원주의’의 중요한 모델이 될 수 있다. 더군다나 현대 문명대안론을 주도한 헌팅턴의 이론이 다원주의의 옷을 걸친 서구문화쇼비니즘에 기초한다는 사실을 감안해볼 때 그의 ‘동아시아 문화유형론’이 갖는 다원주의적 현재성은 더욱 각별하다.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5-31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동양철학연구(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 동양철학연구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Eastern Philosophy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4 | 0.54 | 0.5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5 | 0.54 | 1.394 | 0.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