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語と日本語の頭部語彙を含む慣用句に関する対照研究 = メタファ-とメトニミ-を中心に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는 한국어와 일본어의 대조연구의 일환이다. 머리를 비롯하여 눈, 귀, 코, 입, 얼굴, 목 등 인간의 두부와 관련된 어휘를 포함한 관용구를 연구범위로 삼았다. 인지언어학적 이론을 도입하여 은유와 환유를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양국어의 관용구 표현에는 공간 은유가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눈, 코, 머리”에는 위-아래 도식, “목”에는 연결 도식, “입, 얼굴”에는 부분-전체 도식이 개념기반으로 되어 있다는 공통점을 보였다. 존재론적 은유도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신체기관이 그릇이나 사물로 인식되어 있다는 공통점도 보였다. 한국어에서는 “머리는 기계”라는 은유가 활성화되어 있지만 의인화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는 일본어와의 차이점도 드러났다. 양국어 관용구에서 쓰이는 대부분의 환유는 원인과 결과의 인과관계가 개념기반으로 되어 있었다. 신체기관과 관련된 환유는 심리를 나타내는 것과 행동을 나타내는 것으로 크게 분류할 수 있는데, 심리를 나타내는 환유에는 유사한 표현이 그다지 많지 않지만 행동을 나타내는 환유에는 유사한 표현이 아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offers a contrastive analysis of Korean and Japanese idioms. Specifically, we studied idioms about the head, which include eyes, ears, nose, mouth, face, neck, and so on. This paper introduces a theory of cognitive linguistics, and the analysis of the idioms focuses on the use of metaphor and metonymy.
First, we studied metaphor. Quite a few fundamental concepts were organized in terms of orientational metaphors. There were several similarities between the two languages. For example, the idioms about “head, eyes, nose” were expressed by the schema of “up-down.” And the idioms about “neck” were expressed by the schema of “link.” Ontological metaphors were also used in both languages. The parts of the human body were specified as “containers” or physical objects.
Second, we studied metonymy. Similarities between the two languages were as follows. The　parts　of　a　reaction　stood for one’s state of mind. For example, the reaction “scratch one’s head” meant “shameful.” The parts of one’s action also stood for the whole of the action. For example, the action “close one"s eyes” meant “connivance.” And the action “swing one’s neck” meant “deny.”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序論
• 第1章 先行?究
• 第2章 理論背景
• 第3章 慣用句のメタファ-
• 第4章 慣用句のメトニミ-
• 結論
• ?考文?
• Abstract
• 日本語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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