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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시대, 재현의 정신분석학적 논리 - 미셸 레리스의 글쓰기를 중심으로 = Psychoanalytic Logic of Representation in the Era of Image: Focusing on Michel Leiris`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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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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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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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19-138(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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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니즘이 미학적 자의식에서 비롯한 창조적 예술혁명이었다면, 20세기 중반 이후 오늘에 이르는 포스트모더니즘은 대중과 매스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수용적 대중문화혁명이라고 할 수 있다. 포스트모더니즘적 대중문화의 코드는 대중과 소비, 매스미디어, 이미지 등이라 할 수 있는데, 특히 이미지는 여타의 코드, 즉 (수용적) 대중과 (욕망의) 소비, (감각적) 매스미디어를 연계하는 메타코드라고 할 수 있다. 현대는 곧 이미지의 시대다. 그러면 왜 이미지이며, 그리고 그 재현의 논리는 무엇이고 어떤 의미를 함축하는 것일까? 자아 상실의 시대, 시뮬라크르 시대의 현대인은 본질, 다시 말해 로고스가 아니라 욕망의 기호를 희구한다. 이미지는 욕망의 현존, 자아를 재현하는 기호다. 따라서 `이미지 시대, 재현의 논리`는 궁극적으로 자아와 욕망 그리고 (그 욕망의) 이미지 재현의 논리와 직결되는 문제로, 무엇보다 정신분석학적 차원의 논제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우리는 이미지를 소비하는 시뮬라크르 시대 재현의 논리를 회화적 글쓰기의 전형을 보여주는 미셸 레리스의 자서전을 텍스트로 하여 정신분석학적 관점에서 구체적으로 상론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이미지는 자아의 부재를 은폐하는 욕망의 이미지, 곧 이미지-페티시라는 사실과, 결론적으로 이미지-페티시의 미학적 윤리, 다시 말해 자기동일성이 부재하는 시뮬라크르의 미학 혹은 윤리의 논리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더보기If modernism was a creative art revolution resulting from aesthetic self-consciousness, postmodernism from the mid-20th century to the present could be a receptive popular-culture revolution based on the masses and mass media. We can say that postmodern popular culture codes are the masses, consumption, mass media, and image. In particular, images refer to a “Metacode,” which links the other codes: (receptive) masses, consumption (of desire), and (sensuous) mass media. Today is the era of image. Why, then, do we need the image, what is the logic of image representation, and what meaning would it imply? In the era of simulacre, in other words, in the ego-loss times, modern people long for the essence, which refers to the sign for desire, not logos. An image is a sign that represents the presence of desire or ego. Thus, “the logic of representation in the era of image” is a matter directly connected to ego, desire, and image representation (of the desire) and becomes, above all, a psychoanalytic subject. Therefore, this study attempted to discuss concretely the logic of representation in the era of simulacre, consuming images from a psychoanalytic viewpoint based on Michel Leiris` autobiography, which serves as the model of pictorial writing. The study found that an image is actually the image-fetish, which means the image of desire concealing the absence of ego, and, in conclusion, what the logic of image-fetish aesthetic ethics is―in other words, simulacre esthetics or ethics in which self-identity is abs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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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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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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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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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6 | 0.26 | 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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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3 | 0.22 | 0.582 | 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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