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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자연’ 사유에 대한 소고 = A Study on the Nietzschean Thoughts of ‘Nature’
저자
김주휘 (한국교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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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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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87-111(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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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ntly there have been various attempts to infer the implications of Nietzschean thoughts on the environmental philosophy. In this regard, we would address such questions as what ‘nature’ is and what the relationship between nature and human civilization is in Nietzsche’s thought, and ask what we should turn to in order to infer the environmental implications of Nietzschean thought.
Nietzsche suggests his own thesis of “ascend to nature” in contrast to Rousseau’s famous “return to nature.” From this we find that for Nietzsche nature and human civilization are not simple opposites. Rather, nature itself is considered as the source of the creative and productive forces which lead to human civilization. That is, nature itself involves the seeds of its own negation. In addition, Nietzsche attends to the violences which both of nature and its negation imply, while rejecting any idyllic notion of nature and humanity. Consideration of the violent nature and anti-nature leads Nietzsche to the suggestion of ‘beauty’as the highest goal of humanity, in which the simple opposition of nature and anti-nature is superceded for the higher combination of affirmation and negation.
We propose that the ideal of beauty is what we should attend to for the environmental implications of Nietzschean thought.
근래에 니체의 사유로부터 환경 철학적 함의를 이끌어내려는 다양한 시도들이 행해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시도에 앞서 우선 니체에게서 ‘자연’은 어떻게 이해되고 있으며 인간과 문명, 그리고 자연의 관계는 어떠한지의 문제에 천착하고, 니체 사유의 환경 철학적 함의를 도출하기 위해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지점은 무엇인지를 제안해 본다. 우선 필자는 니체가 루소의 ‘자연으로 돌아가라’ 테제를 비판하면서 그것과 대비하여 ‘자연으로의 상승’ 테제를 주장한 데에 주목하고, 이로부터 니체에게서 자연과 문명은 단순한 대립이 아니라 연속성과 초월성의 이중적 관계를 갖고 있으며, 특히 니체가 자연을 창조적인 것으로, 문명 자체를 그로부터 산출할 수 있는 생산적인 자연으로 파악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또한 니체가 자연에 대해 목가적이고 이상적인 상을 갖는 대신, 오히려 자연의 폭력성과 파괴성에 주목하고 자연에 대한 어떠한 도덕화의 시도에도 반대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하지만 그러한 자연을 극복하고자 하는 시도들 역시 마찬가지로 폭력적일 수밖에 없다. 인간이 극복하고 넘어서야 하는 대상으로서의 자연이 하나의 야수라면, 그러한 자연을 부정하는 자로서의 인간 역시 또 하나의 야수인 상황에서, 필자는 니체가 아름다움에로의 상승을 요청하는 데에 주목하고, 이것이 니체에게서 환경 철학적 함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지점이라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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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4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니체연구외국어명 : The Journal of Korean Nietzsche-Society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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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91 | 0.91 | 0.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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