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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국가를 바라보는시각, 자율과 통합 = Perspectives on Ancient States, Individualism & 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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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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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amined here is the Tumulus(Burial mounds) culture of the Three dynasties, in an attempt to shed a new light upon the history and culture of Korea’s ancient days, while employing a perspective that could be useful in analyzing evidences which are usually elicited from physical relics as well as written texts. This period’s Tumulus culture is specifically chosen, as written texts about them are scarce but physical evidences have been well accumulated for years, and therefore it (the Tumulus culture) would be the area that most requires a reasonable balance in approaching those two sources. Meanwhile, I also intended to examine the unification of the Three dynasties’ culture, as well as what remained individual even after the unification, to account for aspects of unity and individualism.
The tumulus culture of Shilla and Gaya show us how the (Ancient) states expanded their political territories and developed themselves in the long run. Based upon several categories of relics & vestiges such as burial mounds, earthenware and artifacts (which reflect the owner’s social status before death), we can determine that the East side of the Nakdong-gang river belonged to Shilla’s realm, while the West belonged to Gaya’s.
But we should also remember the fact that Shilla was composed of a Central region (made of the so-called Six Bu units) and Local regions, while Gaya was essentially a Confederate of polities. These facts require us to consider the factor of ‘Center and Periphery’ when it comes to the discussion of Shilla and Gaya’s “Merge” with each other.
Shilla’s Six Bu units as well as Geumgwan Gaya all rose and grew separately from each other, but at the same time Shilla expanded itself to cover the late Jin’han and Byeon’han regions while the Gaya people continued their efforts to establish a confederacy which we now call the “Gaya Alliance.” We can say that both Shilla and the Gaya confederacy were developing themselves into Ancient states by assimilating smaller and inferior local polities.
And in the process of forming the so-called Three dynasties, there were still polities and tribes(races) operating rather individually and independently inside these dynasties. The Yae(濊) tribe as a sub-race of Goguryeo (as described in the Gwanggaeto Epitaph), the polity that resided in the Yeongsan-gang region (as depicted in Yangjik-gong’do’ s Bangso-guk[旁小國] chapter), Gaya’s ‘smaller states’ (as sung in the Ureuk’s 12 Songs ), and the polities that were located in today’s Gyeongsang Buk-do province [which supposedly received influences from Goguryeo], would all be the most prominent examples.
All these local politics and tribes in the Three dynasties kept their culture intact to a degree, and managed to remain firmly unified with their own business and economy, maintaining a meaningful presence even inside powerful ancient states, up until the unification of the peninsula.
이 글은 물질 자료와 문헌 사료의 접점을 추구하여 한국 고대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자 하는의도에서 삼국시대 고분 문화를 대상으로 논지를 전개하였다. 문헌 사료가 상대적으로 적고 발굴 조사를 통해 자료가 축적된 물질 자료가 만나는 접점을 구하기 위해 고분문화를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그 과정에서 삼국으로 통합되는 문화와 지역별 특수성을 가진 문화를 구분하여 통합과 자율이라는 시각에서 분석하였다.
신라와 가야의 고분 문화는 국가의 정치적 범위와 발전 과정을 잘 보여준다. 무덤, 토기, 위세품을기준으로 낙동강 동쪽은 신라, 서쪽은 가야로 규정할 수 있다. 그러나 신라는 중앙의 6부와 지방으로구성되어 있었고 가야는 여러 나라들이 분리되어 있었다. 따라서 신라와 가야의 통합 과정은 중심과주변을 고려하여야 한다. 하나는 신라 중심인 6부와 금관가야의 성장과정이고, 다른 하나는 옛 진한과 변한 지역으로 확장되는 신라와 가야의 형성과정이다. 신라와 가야는 지역 정치체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고대국가로 발전하고 있었다.
삼국이라는 국가체로 통합하는 과정에서 국가 내에서 자율성을 가지고 움직이는 정치체가 존재하였다. 대표적인 사례가 〈광개토대왕릉비〉에 나오는 고구려 국가 속의 예(족), 〈양직공도〉의 ‘旁小國’에 보이는 영산강 유역의 정치체, 〈우륵 12곡〉에 나오는 가야의 정치체, 경상북도 북부에서 고구려의 영향을 받은 정치체 등을 들 수 있다. 삼국 내부에 존재한 지역 정치체는 자신들의 문화적 속성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러한 정치체는 삼국 통일 이전까지도 산과 바다를 통해 생업을 유지하면서 자신들의 결속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들이 삼국 문화에 속하면서도 그 내부에서 존재 의의를 가지고 있었던 현실적인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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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 | 0.7 | 0.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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