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자유주제 : 신채호의 시작품에 나타난 아나키즘 고찰 = The Study on Anarchism in Poetry of Shin, ChaeHo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811.900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37-265(29쪽)
제공처
소장기관
단재 신채호는 일반적으로 독립운동가, 언론인, 역사가, 소설가 등으로 알려져 있는데, 시인으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실제로 신채호는 어렸을 때부터 시를 지었고, 논설을 시로 쓴 경우도 있으며,「천희당시화(天喜堂詩話)」나「조선 고래(古來)의 문자와 시가의 변천」등을 통해 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리하여 55편이나 되는 시작품을 남겼다. 신채호는 시작품에서 아나키즘 사상을 토대로 한 민중 투쟁과 민족해방을 추구했고 그리고 이상 세계를 지향했다. 신채호가 시작품에서 아나키즘을 추구한 것은 상해 임시정부의 독립운동 방향인 준비론이나 외교론과는 달리 민중들이 일제에 직접 투쟁을 제시한 방법이었다. 아울러 해방 이후 민족 구성원들이 자유와 평등과 정의의 가치가 구현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 것이었다. 이와 같은 차원에서 보면 신채호의 민족 해방 운동은 일제 강점기 이전의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려고 한 것이었음을 알 수 있다. 신채호가 아나키즘의 사상을 수용하고 그것을 토대로 이상 세계를 지향한 것은 궁극적으로 민족의 해방을 추구하기 위해서였다. 따라서 신채호의 시작품들은 한국 근대시사에서 민족의식을 가장 적극적으로 나타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칼부름」「하늘북」「한 나라 생각」「무궁화의 노래」「너의 것」「독립자유의 노래」등의 시작품들이 그 구체적인 산물이다.
더보기This study tries to analyse the features of anarchism in poetry of Shin ChaeHo. He is a prominent fighter for independence, historian, journalist, social philosopher, novelist, and poet during the period of Japanese colonial days. Danjae(丹齋) is his pen name. As Japanese imperialism began to spread all over Korea, the nation`s primary challenge is to get liberation from Japan rather than achieve modernization in Korea. After the 3·1 Independence Movement, Shin, ChaeHo took refuge in Shanghai, China and accepted anarchism. As a result of this acceptance, he changed his ideology and consciousness toward Korea independence. It was the need of armed struggle that he emphasized from this event. He criticized the provisional government in Shanghai because it didn`t try to do armed struggle against Japan. Hoping for Koreans` struggle against Japanese imperialism for the sake of national liberation, he published 『Shin Dae Han(新大韓)』and acted for the anarchists. Shin, ChaeHo wrote『Ulji moon duk(乙支文德)』,『Dream Sky(□하늘)』, and 『Great struggle between Dragons(龍과 龍의 大激戰)』, among which『Great struggle between Dragons』especially showed his anarchism. In his work, Shin, ChaeHo pursued direct revolution by Korean people in order to liberate Korea. Therefore his anarchism is not pursuit of certain individual theory or weapon but pursuit of national weapon. Shin, ChaeHo recognized that the liberation of Korea is possible only with struggle against Japanese. Shin, ChaeHo had sought absolute freedom and equality of all human-beings through the anarchism. That is why he thoroughly opposed the Japanese imperialism. He used anarchism as a means so as to attain the perfect independence of Korea from Japan. Consequently, what Shin, ChaeHo had really and primarily wanted was independence of Korea.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