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Timothy J. Keller)의 ‘극단적’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의 비평적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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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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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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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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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253(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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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팀 켈러가 탁월한 통찰력과 실행력을 가진 이 시대에 영향력 있는 사역자요 설교자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본고에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다루지 않았다). 하지만 필자는 그의 설교학적 제안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했다. 그것은 그의 설교학적 제안이 ‘극단적인’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라는 것이다. 그러한 극단적 구속사적 설교는 신학적으로, 해석학적으로, 설교학적으로 그리고 신앙적으로 심각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그러한 오류들은 극단적 구속사적 설교를 주장하는 분들에게서 자주 발견되곤 한다. 팀 켈러도 예외는 아니다.
필자는 구속사적 설교는 오늘날 모든 설교자들이 기억해야 하고 반드시 따라야 할 설교의 본질이요 원리임을 믿는다. 하지만 극단적인 접근은 주의해야 한다. 본고에서 필자는 그러한 극단적 구속사적 설교에서 발견되는 대표적인 오류로서 ‘그리스도 일원론적 설교,’ ‘모형론화와 영해,’ ‘모범적 설교의 배척 또는 무시,’ 그리고 ‘기독교 신앙의 왜곡’ 등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극단적인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의 문제 또는 오류를 극복하기 위해서 본고에서는 ‘(삼위) 하나님 중심적 구속사적 설교’가 제시되었다.
I think there is no doubt that Tim J. Keller is an influential pastor and preacher with excellent insight today(This article did not address that point). However, I discover that there is a problem with his homiletical proposal. It is an extreme Christocentric-preaching. Such an extreme Christocentric-preaching is likely to produce serious errors, theologically, hermeneutically, homiletically and religiously. Indeed, such errors are often found in those who advocate extreme Christocentric-preaching. It seems to me that Tim Keller is no exception.
I believe that the redemptive historical preaching is an essence of what every preacher today must remember and must follow. However, such an extreme approach should be cautious. In this paper, I presented ‘Christomonism,’ ‘typologizing and allegory,’ ‘exclusion or disregard of exemplary preaching,’ and ‘distortion of Christian faith’ as its representative errors. In order to overcome the problems or errors of extreme redemptive historical preaching, I suggested ‘(Triune) God-centered preaching’ in this 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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