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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눈 : 김수영 시의 하이데거적 해석 The Heideggerian interpretation of the Kim, Su-Yung's Poet = The Eye of the death
저자
김동규 (연세대)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105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83-110(28쪽)
KCI 피인용횟수
4
제공처
소장기관
이 논문의 목적은 독일의 철학자 하이데거 시학을 통해 한국의 시인 김수영의 '눈'이라는 시를 새롭게 해석해 보는 데 있다. 실제로 김수영은 하이데거의 저작을 밀도있게(intensiv) 독서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의 해석방향에 따르면 '눈(Nun)'은 Schnee로 읽혔던 반면, 우리의 해석에 따르면 Auge로 해석된다. 한국어에서 눈은 동음이의어로서 Schnee와 Auge라는 의미소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이렇게 기존의 해석방향과는 달리 눈을 Auge로 해석하는 결정적인 근거는 3연에 등장하는 '죽음' 때문이다. 종전의 해석은 이 중요한 시어를 놓치고 있다. 그러나 죽음을 진지하게 해석하려고 하자마자, 눈은 Auge, 특히 하이데거적 의미의 존재 또는 죽음의 눈으로 해석된다.
In dieser Arbeit geht es damn, das Gedicht 「눈 [nun:]」 von Kim, Su-Yung, einem der wichtigsten Dicker in der koreanischen Moderne, anhand der PhilosophieHeideggers neu zu inteapretieren. Bekanntlich hat Kim seinerseits die Werke Heideggers intensiv gelesen. Das Wort '눈 [nun:]' ist im Koreanischen das Homonym, and bedeutet sowohl den Schnee wie das Auge. In den bisherigen Untersuchungen uber dieses Gedicht hat man das Wort ' 눈 [nun:] ' imnrer als Schnee gelesen, wohingegen es bier als Auge gedeutet wind Der entscheidende Grund dafUr befindet sich im Wort '죽음(Tod)' in der dritten Strophe, dessen wesentliche Bedeutung den bisherigen Interpretationen entgeht. Kaum daß man auf das Wort '죽음 (Tod)' aufmerksam wird, kann man das Wort ' 눈 [nun: ] ' nicht umhin, als Auge zu interpretieren, nicht zuletzt als Auge des Seins bzw. des Todes im Heideggerschen Sinne.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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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23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철학탐구 -> 철학탐구 외국어명 : 미등록 -> Philosophical Investigation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1 | 0.41 | 0.3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9 | 0.37 | 0.93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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