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취업과 가구소득 간의 인과성 연구 = The Causality Study on Household Income Change of Employment for the Disab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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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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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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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구에서 가구소득의 원천별 유형 가운데 취업에 의해 발생하는 장애인과 가구원의 근로소득 합계가 가장 높은 비중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사실이 통계학적 방법에 의한 인과적 관계와 일치하는가를 확인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즉, 가구소득과 근로소득을 발생시키는 취업요인 간에 인과성이 존재하는가를 패널데이터에 의한 종단적 연구에서 찾고자 했다. 연구결과 다음과 같은 통계적 관계를 발견할 수 있었다.
첫째, 성향점수매칭을 결합한 이중차이모형에 의한 두 시점의 종단적 분석 결과 취업이 322만원 가구소득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증장애인이면서 가구주이고 미취업한 경우 가구원 근로소득 변화에 실망노동자효과가 나타났으며, 특히 패널장애인이 중증이면서 가구주일 경우 가구소득이 가장 낮았으며 미가구주 장애인의 가구소득에 비해 p<.001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장애인이 취업으로 인해 가구원 근로소득은 124만원 정도 감소하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넷째, 가구소득함수모형에 의한 취업기간과 가구소득 변화 간의 인과적 관계를 두 시점 종단적 분석으로 추정한 결과 모형의 설명력은 42%(Adj R2=0.4229)이며, 취업기간 변수는 가구소득 증가에 유의수준 p<.05(p=0.023)에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정된 결정계수가 0.4229로 모형을 42% 정도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기간이 유의수준 p<.05(p=0.023)에서 가구소득 증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해볼 때, 장애인 가구소득 변화에 취업변수가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며, 장애인 취업유무는 장애인이 속한 가정의 가구원 근로소득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stimate the causality effect on household equivalence scale and family earned income of employment for the disabled. The statistical analyses of Longitudinal Study applied panel data of employment for the disabled from 1th(2008 year) to 4th(2011 year) are the Frequency Analysis, T-test, Propensity Score Matching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Models for estimation are Model of DID Combined with PSM and Household Income Function Model. The main results from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it is verified that household equivalence scale of employed panel disabilities is higher about 3,220,000won than household equivalence scale of unemployed panel disabilities. Second, When the employment status of panel disabilities transfer from unemployment in 2008 to employment in 2010, it is appeared that family earned income of panel disabilities is decreased about 1,240,000won. Third, the causal relation between duration of employment and household income is explained by Household Income Function Model at Adjusted R-squared of 42.29%
Finally, on the basis of this study results, it is appeared causal relation that household equivalence scale is increased by the employment of the disab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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